네오위즈 인디 신작 3종 '비트서밋 2025' 출전한다
2025.07.11 01:00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국내 신작 인디게임 3종이 해외 진출을 위해 일본 인디게임 행사에 나선다.
네오위즈는 10일, 신작 국산 인디게임 3종 '안녕서울: 이태원편', '셰이프 오브 드림즈', '킬 더 섀도우'로 일본에서 열리는 ‘비트서밋 2025(Bitsummit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비트서밋 2025는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 인디게임 행사다. 이번 행사는 일본 교토 미야코 메쎼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전 세계 인디게임 개발자와 팬들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지노게임즈의 김진호 대표가 개발 중인 내러티브 중심의 퍼즐 어드벤처다. 출시 전부터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2024’에서 그랑프리(대상) 및 아트를 수상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 ‘리자드 스무디’가 개발 중인 뉴 MOBA 로그라이크 액션 ‘셰이프 오브 드림즈’와 중국 인디게임 개발사 ‘섀도우라이트’가 개발 중인 ‘킬 더 섀도우’도 뛰어난 게임성과 탄탄한 내러티브를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네오위즈는 이번 행사 부스에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별 시연대를 마련한다. 더불어 네오위즈가 주관하는 내러티브 인디게임 공모전 ‘네오위즈 퀘스트’에 대한 현장 상담 및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현장에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거나, 스팀(Steam) 위시리스트에 게임을 추가한 관람객에게는 게임별 전용 캔뱃지도 증정한다. 함께 네오위즈의 흥행 인디게임 ‘산나비’ 홍보는 물론, ‘네오위즈 퀘스트’와 ‘브라운더스트2’ 일러스트가 담긴 부채도 한정 수량으로 배포하는 등 브랜딩에도 나선다.
한편, 네오위즈는 이번 출전을 통해 자사의 인디게임 포트폴리오를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소개하고, 현장 관람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넓히며, 국내 인디게임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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