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이 게이머 사이에서 화제작으로 떠올랐습니다. 1996년 첫선을 보인 바이오하자드는 특유의 긴장감과 액션으로 공포 액션게임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았고, 레퀴엠 역시 호평을 받았죠. 짧고 굵은 재미를 앞세운 만큼 연휴에 집중해 플레이했다면 충분히 엔딩을 봤을 시점인데요. 그래서 이번 주 [겜ㅊㅊ]에서는 레퀴엠을 마치고 할 만한 바이오하자드풍 공포 액션게임 5개를 소개합니다
※ [겜ㅊㅊ]은 매주 특별한 주제에 맞춰 게이머들이 즐기기 좋은 게임을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최근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이 게이머 사이에서 화제작으로 떠올랐습니다. 1996년 첫선을 보인 바이오하자드는 특유의 긴장감과 액션으로 공포 액션게임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았고, 레퀴엠 역시 호평을 받았죠. 짧고 굵은 재미를 앞세운 만큼 연휴에 집중해 플레이했다면 충분히 엔딩을 봤을 시점인데요. 그래서 이번 주 [겜ㅊㅊ]에서는 레퀴엠을 마치고 할 만한 바이오하자드풍 공포 액션게임 5개를 소개합니다.
1. 위키드 시드(Wicked Seed)
‘위키드 시드’는 갑작스레 등장한 괴물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숲과 도시, 지하 터널을 탐험하는 공포 액션게임입니다. 패러사이트 이브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지난 1월 스팀 출시 후 ‘매우 긍정적(722명 참여, 93% 긍정적)’을 기록 중입니다. 매력적인 세계관과 탄탄한 레벨 디자인 덕분에 전반적인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됐죠.
가장 큰 특징은 실시간 액션과 턴제 전투를 결합한 독특한 시스템입니다.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막아낸 뒤 공격을 이어가면 시간이 느려지는 연출이 발생하며 한층 전략적인 대응이 가능해집니다. 탐험과 퍼즐 풀이로 얻은 경험치로 능력치를 올리거나, 무기와 방어구를 개조해 자신만의 빌드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아이템과 적 배치가 바뀌는 무작위 요소와 30여 종의 의상 수집 등 다회차 플레이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위키드 시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 위키드 시드 트레일러 (영상출처: 데드 라이트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
2. 나이트메어 오브 디케이(Nightmare of Decay)
2022년 5월 스팀에 발매된 ‘나이트메어 오브 디케이’는 사이비 교도와 좀비가 득실거리는 저택에서 탈출하는 1인칭 슈팅게임입니다. 스팀 유저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4,213명 참여, 95% 긍정적)’인데요. 과거 명작을 떠오르게 하는 투박한 그래픽과 연출, 맵 곳곳에 숨겨진 고전 공포게임 오마주를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평가됐습니다.
플레이어는 권총과 산탄총, 투척물 등 한정된 무기를 활용해 좁은 저택 안에서 생존해야 합니다. 탄약과 회복 아이템이 부족해, 자원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하는 고전적인 생존 게임의 문법을 충실히 따르고 있죠. 화려한 그래픽이나 복잡한 시스템 대신, 제한된 환경이 주는 압박감과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괴물을 통해 장르 본연의 순수한 공포와 긴장감을 잘 살려낸 것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 나이트메어 오브 디케이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 나이트메어 오브 디케이 트레일러 (영상출처: 개발자 '체크마티' 유튵브 채널)
3. 유 윌 다이 히어 투나잇(You Will Die Here Tonight)
‘유 윌 다이 히어 투나잇’은 저주받은 19세기 저택에서 특수부대 요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2023년 11월에 출시되어 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544명 참여, 90% 긍정적)’을 받았죠. 게임 전반에 걸쳐 바이오하자드 1편의 분위기를 짙게 풍기며, 쿼터뷰 시점과 1인칭 시점을 매끄럽게 교차시키는 독창적인 전투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캐릭터의 죽음이 곧 새로운 시작이 된다는 점입니다. 조작하던 요원이 목숨을 잃더라도 그가 풀었던 퍼즐이나 소모한 자원, 선택 등이 다음 캐릭터에 그대로 이어집니다. 앞선 동료 희생을 발판 삼아 다음 요원이 조금 더 유리하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는 셈이죠. 때로는 이전 캐릭터가 좀비가 되어 플레이어를 위협하는 등 쫄깃한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 유 윌 다이 히어 투나잇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 유 윌 다이 히어 투나잇 트레일러 (영상출처: 스파이럴 바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
4. 살점으로 빚어낸 공포(Flesh Made Fear)
‘살점으로 빚어낸 공포’는 전직 요원이 되어 생체 실험으로 끔찍한 괴물들을 만들어낸 ‘리퍼’라는 인물을 추적하는 좀비 슈팅게임입니다. 2025년 10월 발매됐고, 스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209명 참여, 93% 긍정적)’입니다. PS1 시절의 투박한 그래픽과 고정 카메라 시점을 채택해 고전 명작과 같은 느낌이 강하면서도, 타격감이 좋고 특유의 으스스한 분위기를 잘 구현해 몰입감이 높다고 평가됐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각기 다른 능력치를 지닌 두 주인공 중 한 명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체력은 낮지만 가방 칸이 넉넉한 나탈리, 체력이 높은 대신 소지품 공간이 부족한 잭이 등장합니다. 캐릭터마다 이야기 전개도 조금씩 달라져 최소 2회차 플레이를 보장하기에, 가격 대비 콘텐츠 규모도 준수하죠.
▲ 살점으로 빚어낸 공포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 살점으로 빚어낸 공포 트레일러 (영상출처: 어셈블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5. 토멘티드 소울즈 2(Tormented Souls 2)
마지막으로 소개할 게임은 2025년 10월 발매된 ‘토멘티드 소울즈 2’입니다. 외딴 마을 ‘비야 헤세’에서 실종된 동생을 찾아 나선 캐롤라인 워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스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1,390명 참여, 88% 긍정적)’이며, 전작보다 개선된 편의성과 음산한 배경음악으로 인한 심리적인 압박감이 일품으로 손꼽힙니다.
전작에 있던 현실과 이면 세계를 넘나들며 퍼즐을 푸는 재미는 살리고, 네일건, 전기톱 등 다양한 무기를 조합하고 개조하는 시스템을 더했습니다. 여기에 과거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유저를 위한 고정 카메라 및 탱크 조작 모드와, 쾌적한 플레이를 선호하는 유저를 위한 현대적인 보조 조작 모드를 모두 지원하죠. 취향에 맞춰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