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 시도됐으나 빛을 보지 못했던 '메탈기어 솔리드' 실사 영화가 다시 시동을 건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을 선보였던 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미국 연예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9일 단독보도를 통해 소니 픽처스가 영화 제작사 원더랩 스튜디오와 '메탈기어 솔리드' 영화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더랩 스튜디오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의 잭 리포브스키 감독과 애덤 B. 스타인 감독이 설립한 제작사다
▲ 작년에 출시된 메탈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
10년 전에 시도됐으나 빛을 보지 못했던 '메탈기어 솔리드' 실사 영화가 다시 시동을 건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을 선보였던 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미국 연예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9일(현지 기준) 단독보도를 통해 소니 픽처스가 영화 제작사 원더랩 스튜디오와 '메탈기어 솔리드' 영화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더랩 스튜디오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의 잭 리포브스키(Zach Lipovsky) 감독과 애덤 B. 스타인(Adam B. Stein) 감독이 설립한 제작사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 감독은 '메탈기어 솔리드'를 원작으로 한 영화의 감독을 맡는다. 아울러 언차티드, 스파이더맨 등에 참여했던 아비 아라드와 아리 아라드가 제작을 담당한다. 영화가 완성되어 상영된다면, 메탈기어 솔리드를 기반으로 한 첫 실사 영화가 된다.
메탈기어 솔리드는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역작이자, 잠입 액션 장르의 선구자로 손꼽힌다. 코지마 감독 본인이 영화에 관심이 많았고, 2016년에 메탈기어 솔리드 영화 프리프로덕션 과정이 시작됐으나 이내 무산되고 말았다. 이번에야말로 스크린에 데뷔할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두 감독은 "메탈기어 솔리드는 게임 판도를 바꾼 획기적인 걸작이었다. 코지마 히데오의 상징적인 캐릭터와 잊을 수 없는 세계를 생생하게 구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