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5월 30일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관 변경 승인. 회장·감사 선출 및 부회장을 포함한 신규 이사 4인 선출, 법인 설립 추진 현황 보고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우선 게임문화향유권 본부를 비롯한 내부 본부 편제를 새롭게 정비하는 정관 변경안이 승인됐다. 소비자 권리 보호와 검열 반대 운동에 집중해온 협회가 게임 문화 인식 개선과 이용자 자발적 캠페인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겠다는 의지를 조직 구조에 반영한 것이다
▲ 한국게임이용자협회 제2회 정기총회 현장 (사진제공: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게임이용자협회(이하 협회)는 5월 30일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관 변경 승인. 회장·감사 선출 및 부회장을 포함한 신규 이사 4인 선출, 법인 설립 추진 현황 보고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우선 게임문화향유권 본부를 비롯한 내부 본부 편제를 새롭게 정비하는 정관 변경안이 승인됐다. 소비자 권리 보호와 검열 반대 운동에 집중해온 협회가 게임 문화 인식 개선과 이용자 자발적 캠페인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겠다는 의지를 조직 구조에 반영한 것이다.
이어서 이철우 회장이 연임으로 재선출됐다. 이 회장은 "정관상 연임까지만 가능한 마지막 임기인 만큼 비영리법인화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는 소비자 권리 보호를 넘어 게임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이용자 자발적 캠페인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부회장에는 창립총회부터 이사로 활동해온 노경훈 씨가 선출됐다. 그는 "3년간 쌓아온 초심을 잃지 않고 회장을 도와 활동적인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감사와 함께 신규 이사 4인도 결정됐다.
협회는 설립 후 약 3년간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반대 투쟁 ▲마비노기 모바일 웨카 경매장 청소년 이용불가 직권 재분류 유도 ▲리니지 슈퍼계정 의혹 관련 공정위 앞 트럭 시위 ▲메이플 키우기 전액환불 유도 ▲발라트로 등급 하향 조정 ▲사회복무요원 e스포츠 겸직 제한 철폐 운동 등을 전개했다. 이 회장은 총회에서 성과를 보고하며 "지난 2년여가 소비자 운동에 집중된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게임 문화 인식 개선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영리법인 전환을 위한 추진 현황도 보고됐다. 협회는 이를 현재 집행부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향후 게임산업의 AI 전환과 관련한 이용자 인식 조사를 즉시 추진한다. 아울러 게임 이용자 릴레이 헌혈, 자원봉사, 이용자 친화 게임 대상 시상. 게임 관계 법령 평가 등 문화·사회적 활동과 소비자 보호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는 각계 인사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구독자 94만 명의 유튜브 채널 '김성회의 G식백과'를 운영하는 김성회 씨는 "게임 검열 헌법소원, 발라트로 등급 정상화, 메이플 키우기 전액환불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온 협회의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청년재단 이도경 사무총장은 "게이머의 권익을 위한 단체 중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단체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의 역할에도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