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은 모바일 방치형 슈팅 RPG 총잡이 고양이를 중국 위챗 미니게임에 H5 게임 형태로 공급했다. 총잡이 고양이는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650만 건과 누적 매출 250억 원을 기록했다. 넵튠은 글로벌 흥행을 바탕으로 위챗 미니게임 진출을 통해 중국 서비스 채널을 확대했다
▲ 총잡이 고양이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넵튠)
넵튠은 자사 모바일 방치형 슈팅 RPG '총잡이 고양이'를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의 미니게임에 H5 게임 형태로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위챗 미니게임 진출은 총잡이 고양이의 글로벌 흥행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 내 서비스 채널을 확장하려는 넵튠의 전략으로 분석된다.
총잡이 고양이는 총을 든 고양이가 나무를 캐는 독특한 콘셉트와 직관적인 게임 방식,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결합한 방치형 슈팅 RPG다. 이 게임은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누적 다운로드 650만 건과 누적 매출 250억 원을 달성했다. 넵튠은 앞서 중국 현지 퍼블리셔 이지게임과 총잡이 고양이 모바일 버전을 출시해 한 달여 만에 현지 매출 120만 달러(한화 약 16억 원)를 기록했으며, 미국에서도 지난 6월 서비스 시작 이후 누적 매출 420만 달러(한화 약 57억 원)를 돌파하는 등 주요 시장에서 흥행세를 이어갔다.
텐센트가 운영하는 위챗 미니게임 서비스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5억 명, 이용자 1인당 일평균 이용 시간 60분 이상을 기록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미니게임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약 2만 개 게임 타이틀을 서비스하며 H5 시장의 핵심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넵튠은 총잡이 고양이를 H5 게임으로 전환해 위챗 미니게임에 선보이며 중국 서비스 채널을 확대했으며, 향후 위챗에 공급할 게임 라인업을 늘리고 국내외 주요 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H5 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넵튠 게임개발본부 김성현 팀장은 “총잡이 고양이의 글로벌 흥행을 발판 삼아 중국의 주요 플랫폼인 위챗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히게 됐다”며 “앞으로 총잡이 고양이가 성공적인 지식재산권(IP)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확장 전략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넵튠은 자체 H5 게임 경량화 및 안정화 기술을 활용해 토스,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원스토어 등에 50여 종의 H5 게임을 공급했으며, 최근에는 일본 라인 미니앱과 크레이지게임즈, 얀덱스 게임즈 등 해외 웹 게임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글로벌 H5 게임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