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첫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고유한 세계관과 전략적 전투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개발진은 테스트에서 수렴한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전투 템포와 성장 재화 수급을 개선할 계획이다. 향후 정식 출시에서는 더욱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캐릭터를 선보이며 오랜 기간 사랑받는 IP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디나미스 원 김인 아트 디렉터(좌)와 임종규 게임 디렉터(우) (사진제공: 엔씨)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디나미스 원이 개발하고 엔씨가 퍼블리싱하는 ‘아스트라에 오라티오(이하 아스오라)’가 첫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을 관통했던 ‘신전기’라는 테마, 실시간 전투와 턴제를 결합한 전략적인 전투, 고유한 전술과 매력을 내세운 캐릭터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렇다면 테스트 피드백을 반영하며 ‘아스오라’는 어떠한 게임으로 완성될까? 디나미스 원 임종규 게임 디렉터, 김인 아트 디렉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테스트 피드백 반영 및 출시 후 업데이트 계획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아울러 신전기라는 테마, 공무원 주임인 주인공(플레이어)의 배경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도 확인해봤다.
첫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총평한다면?
임종규 게임 디렉터: 이번 테스트는 저희가 준비한 재미가 이용자분들께 어떻게 전달되는지 확인한 소중한 기회였다. 직접 플레이하시고 구체적인 의견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스토리와 아트에 보내주신 긍정적인 반응에 큰 힘을 얻었다. 전투에서 느끼신 재미와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권역별로 세부적인 반응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저희가 전하고자 했던 매력을 느끼고 즐겨주시는 모습은 비슷했다. 좋아하는 것 앞에서는 국경이 없다는 걸 느꼈다. 역시 ‘오타쿠는 위 아 더 월드’라고 할 수 있겠다.
개발진이 생각하는 '아스오라 신전기'의 핵심은 무엇인가? 앞으로 일상과 신비한 세계 사이의 간섭이 커진다거나, 지역이 확장되는 식으로 세계관을 넓힐 계획이 있는지도 궁금하다.
임종규 게임 디렉터: 익숙한 도시의 일상과 마법이 존재하는 신비한 세계의 대비, 그리고 이를 담아내는 아트워크와 감성 그 자체다. 새로운 지역으로 무대를 넓혀가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 게임 안에서의 확장은 물론, 언젠가는 미디어 믹스를 통해 다른 지역이나 인물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꿈도 있다. 다양한 채널에서 접한 이야기가 서로 이어지며 하나의 세계가 점점 넓어지는 감각은 라이브 서비스와 오리지널 IP 게임이 가진 매력이다. '아스오라'도 이용자분들과 함께 오래도록 알아가고 싶은 세계로 만들어가고 싶다.
9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화풍과 색채를 택한 이유와, 이를 현대적으로 구현하며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
김인 아트 디렉터: '마법'이라는 소재와 '신전기'라는 테마, '도쿄'라는 무대에서 출발했다. 개발 초기부터 기존에 익숙한 근미래나 판타지적 표현보다는 저희가 영향을 받아온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작품들의 노스탤지어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당시 신전기 작품에서 느낄 수 있었던 독특한 공기감과 매력을 게임 속에 담아내고자 했다. 과거 작품의 화풍을 단순히 재현하기보다는, 그 시절의 향수와 '노스탤지어 도쿄' 특유의 기분 좋은 공기감을 현재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표현하자는 것이 핵심 방향이었다.
색채는 개인적으로 '신전기'라고 하면 떠오르는 겨울의 공기감과 낮과 밤의 대비를 바탕으로 설계했다. 겨울 특유의 차가운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청색을 중심으로 컬러 톤을 구성하면서도, 봄을 연상시키는 분홍색과 녹색을 더해 지나치게 어두워지지 않도록 균형을 맞췄다. 낮과 밤의 대비를 강조하기 위해 그래픽 디자인과 레이아웃에도 흑백 대비를 적용했다.
전반적인 화풍의 설계와 기조는 도레미(DoReMi)가 맡아 셀화에서 디지털 작화로 넘어가던 시기의 특징을 살려 사람의 손길이 느껴지는 두텁고 질감 있는 작화감을 구현하고자 했다. 캐릭터 디자인에도 90~2000년대 작화에서 볼 수 있는 굵은 선과 스트로크 등의 특징을 반영했다. 이러한 방향을 바탕으로 도레미, 배경을 담당한 피브99(feev99)와 함께 '아스오라'만의 고유한 작화감을 구축했다. 이용자분들이 게임 속 비주얼에서 그러한 질감을 느껴주시기를 기대한다.
▲ 전반적으로 차가운 느낌이 강했던 초반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예전 일본 애니메이션처럼 필압이 느껴지는 선이 특징 (사진: 게임메카 촬영)
주인공을 공무원 '주임'으로 설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앞으로 '주임'의 역할이 확장될지, 어떤 인물로 그려갈 계획인지도 궁금하다.
임종규 게임 디렉터: 시나리오 디렉터가 구상한 '아스오라'의 세계관에서는 지역별로 나뉜 세력 사이에 다양한 사건이 벌어진다. 작게는 지역 대항 스포츠 대회 같은 경쟁부터, 크게는 도시 간 충돌까지 담을 수 있는 구조다. 이런 지역과 세력 사이의 관계에 주인공이 관여할 수 있도록 선택한 주제가 ‘행정’이었고, 이를 바탕으로 ‘특구청의 공무원’인 주임이 탄생했다.
주임과 마법사(게임 내 캐릭터)들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관계다. 주임은 이면 세계에는 익숙하지 않지만, 표면 세계의 규칙과 행정을 통해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 반대로 마법사들은 이면 세계에 익숙하지만, 표면 세계에서 살아가는 데에는 도움이 필요하기도 하다.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주임의 역할을 그려가고자 한다. 이용자분들이 주임의 입장에서 마법사들과 힘을 합치고, 여러 지역과 세력 사이의 사건을 해결하며 만들어갈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
테스트에서 공개된 도입부 스토리가 충격적이었다. 현재의 현실에서 꿈 없이 살아가는 공무원이 사직서를 낸 후, 평행세계의 도쿄로 넘어온 것으로 이해되는데 기획 의도가 궁금하다.
임종규 게임 디렉터: 시나리오 디렉터가 도입부를 구성하며 집중한 부분은 초반 30분의 플레이 경험이다. 이용자분들이 게임을 시작한 뒤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몰입하고, 이후 전개와 이 세계에 호기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 플레이어는 특구청에 온 주임을 맡아 게임을 시작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테스트에서 공개된 스토리는 구간에 따라 전개 방식이 달랐다. 동일한 화면에서 순차적으로 스토리를 개방하는 구간도 있었고, 마을 내 여러 지역을 이동하며 진행하는 파트도 있었다.
임종규 게임 디렉터: 각 지역과 스토리 특성에 맞춰 서로 다른 진행 방식을 도입했다. 이야기 흐름에 집중하는 시나리오부터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지역 분위기와 사건을 경험하는 파트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앞으로도 각 이야기의 매력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진행 방식을 선보이고자 한다.
메인 및 서브 스토리에 적용된 음성 녹음이 큰 호평을 받았다. 다만 일부 구간과 콘텐츠에 음성이나 자막이 적용되지 않아 아쉬웠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출시 시 음성 적용 범위와 일본어 외 다국어 더빙 및 자막 지원 계획이 어떤지 궁금하다.
임종규 게임 디렉터: 출시 때에는 메인 스토리를 포함한 주요 스토리에 일본어 음성을 최대한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테스트 일정에 맞추지 못해 음성이 없었던 메인 스토리 후반부에도 추가할 예정이다. 자막은 내용 이해와 의미 전달에 필요한 구간에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누락된 부분을 점검해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
일본어 외 다른 언어 더빙도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 개발팀의 제작 경험과 여력을 고려하면 출시 시점에 함께 제공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서비스 후 경험을 쌓고 제작 여건을 살피며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자 한다. 더 많은 이용자가 '아스오라'의 스토리와 캐릭터 매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캐릭터 개성이 뚜렷한 편이다. 클랜별 개성을 부여하기 위한 장치와, 그러면서도 세계관 전체 화풍을 통일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김인 아트 디렉터: 클랜별로 테마와 키컬러를 부여하고, 다른 클랜이 지닌 매력과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다. 각 클랜의 무대인 '영지'에서 캐릭터들이 활동할 때 잘 어우러지는지도 중요하게 살펴보는 부분 중 하나다.
화풍의 통일 면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는 것은 색채 설계가 서로 튀지 않고 한 스테이지에 섰을 때 밸런스가 맞춰져 있느냐다. 그다음으로 선화의 두께감이나 눈, 머리카락 등 특정 부분에서는 IP 전체에 적용하는 공통 규칙을 부여해 묶어주고 있다.
▲ 고유한 개성을 지닌 클랜 (사진: 게임메카 촬영)
2D 캐릭터를 3D로 구현할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린다.
김인 아트 디렉터: 2D를 3D로 구현하는 데 있어서는 각각의 표현 방식이 가진 매력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3D에서는 일러스트를 그대로 재현하기보다는 캐릭터의 연속적인 움직임과 공간감, 자유로운 시점 등 입체적인 표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을 전달하고자 했다.
2D에서는 일러스트 특유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정적인 표현에 머무르지 않도록 스파인 애니메이션을 적극 활용해, 게임 곳곳에서 2D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기 다른 표현 방식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시각적인 즐거움도 '아스오라'의 매력 중 하나다.
▲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 보는 카메라 각도로 웅장함을 드러낸 점도 눈길을 끌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턴제에 실시간 전투를 결합한 방식이 인상적이었다. 턴제 또는 실시간 전투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고 이를 결합한 이유는 무엇인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모습이 무엇인지도 궁금하다.
임종규 게임 디렉터: 캐릭터를 직접 움직이는 손맛과 다음 수를 고민하는 전략의 재미를 함께 담고 싶었다. 상대 움직임을 읽고 빈틈을 포착해 콤보를 이어가는 대전 액션의 재미에, 턴제의 자원 운용을 결합한 것이 '아스오라' 전투의 출발점이다.
이를 연결하는 것이 행동 자원인 AP다. 공격에 투자해 몰아붙일지, 대응을 위해 남겨둘지 선택하면서 순간의 조작과 다음 수를 함께 고민하게 된다. 궁극적으로는 캐릭터마다 싸우는 개성이 살아 있으면서, 플레이어가 자신의 판단과 컨트롤로 기회를 만들고 이를 살리는 전투를 지향한다.
테스트 과정에서 적 패턴 대응을 위한 특정 캐릭터 편성 강제, 적 처치 시 잔여 AP 소멸, 패링 성공 보상 부족 등 전투 밸런스에 대한 피드백이 제기됐다.
임종규 게임 디렉터: 이번 테스트에서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전투 규칙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검증하고자 했다. 처음부터 여러 절충안을 적용하기보다는, 분명한 규칙 아래에서 어떤 재미와 불편함이 생기는지 확인하는 것이 목표였다. 문제가 명확히 드러나야 개선 방향을 구체적으로 잡을 수 있고, 이후의 변경이 실제로 더 나은 경험을 만드는지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정 캐릭터의 편성이 강제되는 부분, 적 처치 시 잔여 AP 소멸, 패링 성공 보상 부족도 그 과정에서 확인한 중요한 피드백이며, 현재 규칙을 최종안으로 고정한 것은 아니다. 특히 잔여 AP는 전투 템포가 끊기지 않도록 개선하고, 패링 성공 시 확실한 보상을 느낄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테스트에서 받은 의견을 바탕으로 조정하고, 그 결과를 다시 검증해 나가겠다.
▲ 특정 구간에서는 강습 차단과 보호막 능력을 지닌 치카게의 기용이 필수로 떠올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테스트에서도 자동 전투를 지원했으나 수동 전투와의 효율 차이가 컸다. 반복 플레이가 요구되는 부분이 있어 수동 플레이에 대한 피로도가 높은 편인데, 자동 전투 개선이나 소탕·배속 등 편의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 있는가?
임종규 게임 디렉터: 직접 판단하고 컨트롤하는 수동 전투의 이점을 살리기 위해, 자동 전투와의 효율 차이를 어느 정도 유지할 계획이다. 다만 반복 플레이 피로도를 줄일 수 있도록 자동 전투의 진행 속도를 개선하고, 추가 배속도 검토 중이다.
또한 배수 플레이 제한을 불편함이 없는 수준으로 대폭 확장할 예정이며, 소탕 방식은 아니지만 필요한 자원을 보다 편리하게 얻을 수 있는 기능도 개발하고 있다. 전투를 직접 즐기는 재미와 반복 플레이에 대한 편의성을 함께 챙기도록 노력하겠다.
비공개 테스트에서 수렴한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출시까지 반드시 손보기로 한 부분은 무엇인가? 반대로 피드백과 무관하게 끝까지 지켜갈 '아스오라'만의 특징이 무엇인지도 궁금하다.
임종규 게임 디렉터: 전투 흐름과 템포를 방해하는 요소에 대해 많은 분이 지적해 주셨고, 개발팀 내부에서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출시 버전에서는 전투를 보다 매끄럽게 즐길 수 있도록 다듬고 있다.
피드백과 무관하게 무조건 고수해야 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직접 판단하고 컨트롤했을 때 느낄 수 있는 전략적인 재미는 '아스오라'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향이다. 자동 전투에 대한 편의성을 제공하면서도, 수동으로 플레이하면 상황에 맞는 선택을 통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이점을 살리고자 한다.
성장 재화 수급이 제한적이라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다. 재화 수급, 육성 초기화 등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 있는가?
임종규 게임 디렉터: 이번 테스트에서는 공개하지 않은 행정 콘텐츠와 시즌 이벤트 등을 통해 정식 서비스에서는 성장 재화를 훨씬 원활하게 수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티팩트(캐릭터에 장착하는 장비) 등의 성장을 이전하는 기능도 검토 중이며,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이 지나치게 부담스럽지 않도록 여러 시스템을 추가할 예정이다.
▲ 테스트에서도 여러 자원을 모을 수 있는 전용 스테이지가 있었으나 양이 충분하지는 않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캐릭터와 아티팩트를 묶은 확률형 아이템 구조, 천장 시스템 등 전반적인 BM 방향성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린다.
임종규 게임 디렉터: 전반적인 BM 구조는 확정된 단계가 아니다.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안을 검토 중이며, 출시 때 변경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서브컬처 장르에서 통상적인 기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방향으로 준비 중이다. 꾸준한 플레이만으로도 캐릭터를 모으며 게임을 즐길 수 있어야 하며, 이를 기준으로 구체적인 구조와 수치를 다듬을 계획이다.
▲ 테스트에서는 캐릭터와 아티팩트가 동시에 나왔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출시 시 콘텐츠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출시 후 업데이트 계획도 궁금하다.
임종규 게임 디렉터: 전체 콘텐츠 분량은 현재 개발 중이라 확답하기 어렵다. 다만 캐릭터는 이번 테스트에서 18명을 공개했고, 출시 때 약 30명을 선보일 계획이다. 출시 후에는 매달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연간 기준으로 신규 캐릭터 약 30명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
엔드 콘텐츠는 이용자분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경쟁이나 PvP를 최종 목표로 두지는 않을 계획이다. 연재작의 다음 편을 기다리듯 매달 새로운 콘텐츠, 스토리, 도전을 기대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한다.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새로운 테마 구역이 생기는 것처럼, 익숙한 재미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즐길 거리를 넓혀가고 싶다. 오래 즐길수록 부담이 커지기보다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게임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물론 도전과 성취감을 즐기는 분들을 위한 콘텐츠도 준비할 예정이다. 스코어 트라이얼(단계별 보스 공략)을 비롯해, 시즌제로 진행되는 월드 레이드 등도 도입 가능한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모바일로만 진행됐는데, PC로도 출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임종규 게임 디렉터: PC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지만, 모바일과 PC 버전 동시 출시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도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드릴 계획이다.
12월에 열리는 AGF를 비롯해 출시까지 이용자와의 소통 계획과 IP 확장 계획이 궁금하다.
임종규 게임 디렉터: AGF 2026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국내 이용자분들과는 처음으로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아스오라’의 세계관과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출시 전후로 한국, 일본 등 주요 권역에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전개하며 이용자분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스오라는 캐릭터와 스토리 매력이 중요한 서브컬처 게임인 만큼, 게임을 넘어 IP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상품화를 비롯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AGF 2026 메인 스폰서 출전 발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
마지막으로 '아스오라' 출시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임종규 게임 디렉터: '아스오라'를 기다려 주시고, 테스트를 통해 애정 어린 의견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기대와 아쉬움을 토대로 출시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아스오라'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김인 아트 디렉터: 많은 기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 출시를 목표로 개발진 모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출시 후에도 '아스오라'의 다양한 매력과 볼거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니, 앞으로 펼쳐질 '아스오라'의 새로운 모습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