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디스가이아 D2`, 2013년 3월 PS3로 발매
2012.10.23 11:52게임메카 강병규 기자
▲ `마계전기 디스가이아`시리즈의 최신작 `디스가이아 D2`가 2013년 3월 출시된다
(사진출처: `디스가이아 D2` 공식 홈페이지)
니폰이치 소프트웨어는 지난 20일 자사의 20주년 기념행사 ‘니폰이치 라디오’에서 ‘마계전기 디스가이아(이하 디스가이아)’시리즈 신작 ‘디스가이아 D2`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디스가이아’ 10주년을 맞이해 제작된 타이틀로, 시리즈 첫 작품인 ‘디스가이아 1’의 주인공 ‘라하르’가 다시 등장하는 속편이다.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도트그래픽이 강화됐다는 것이다. 기존 도트가 보이던 캐릭터들에 대한 개편으로 전반적인 모델링이 상향되는 한편, ‘라하르’, ‘에트나’, ‘프론’ 등 주요 캐릭터의 복장도 변화하게 된다.
그 외에 게임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한정판과 예약판의 특전, 가격, 출시일 등만 언급되었다. 한정판 특전으로는 ‘에트나’와 ‘프론’의 피규어와 설정자료집, OST 앨범을 증정하며, 예약 특전으로는 ‘에트나’와 ‘프레온’을 이전 의상으로 바꿀 수 있는 코드가 주어진다. 일반판은 6,800엔(한화 9,4000원), 초회판은 10,800엔(한화 14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는 니폰이치 소프트웨어를 대표하는 2D SRPG로 마계를 배경으로 하는 독특한 세계관과 귀여운 캐릭터, 끝없이 파고 들 수 있는 요소로 인기를 얻은 게임이다.
‘디스가이아 D2`는 2013년 3월 20일 PS3로 발매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