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블랙&화이트2' 구매자, '포켓몬 AR 서처' 무료
2012.11.01 11:18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오는 11월 8일 정식 발매되는 '포켓몬스터 블랙 & 화이트 2'
(사진제공: 한국닌텐도)
한국닌텐도는 NDS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 블랙 & 화이트 2' 와 닌텐도 3DS 다운로드 소프트웨어 '포켓몬 AR 서처' 를 오는 11월 8일에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포켓몬스터 블랙 & 화이트 2' 는 포켓몬을 모으는 여행을 떠나 포켓몬 도감을 완성하며 성장해 나가는 RPG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특히, 국내에서 작년 4월 발매되어 48만 장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포켓몬스터 블랙 & 화이트' 의 후속편이기도 하다.
모험의 무대가 되는 2년 후의 하나지방에서는 포켓몬의 분포가 변화하여, 전작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포켓몬과도 만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인기작품을 목표로 나만의 영화를 찍을 수 있는 '포켓우드'에서는 영화의 흥행에 따라 주인공이 인기스타가 될 수 있으며, '포켓몬월드토너먼트' 에서는 역대 체육관 관장이나 챔피언과 배틀을 즐길 수 있는 등 새로운 시설의 등장으로 재미를 더한다.
또한, 통신 기능이 강화되어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가 늘어났다. '페스티벌 미션' 은 엇갈림 통신을 통해 함께 포켓몬을 잡거나 숨겨진 도구를 찾는 등, 최대 100명까지 함께 미션에 도전하여 보수를 얻을 수 있으며, 한 번이라도 통신을 한 적이 있는 플레이어가 찾아와 가게를 오픈해 주는 '조인애버뉴' 를 통해 진귀한 도구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닌텐도에서 발매된 모든 '포켓몬스터' 전작 타이틀에서 모은 포켓몬들을 데려와 포켓몬 배틀이나 교환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포켓몬스터 블랙 2' 와 '포켓몬스터 화이트 2' 는 포켓몬의 출현율이나 출현하는 포켓몬의 종류가 다른 버전이며, NDS는 물론 3DS에서도 즐길 수 있다. 각각 39,000원의 희망소비자가격으로 11월 8일에 발매된다.
현실 세계와 연동되는 AR게임 '포켓몬 AR 서처' 도 같은 날 '닌텐도 e숍' 을 통해 3DS 다운로드 소프트웨어 전용 소프트웨어로 발매된다.
'포켓몬 AR 서처' 는 닌텐도 3DS의 외부 카메라를 통해 비친 현실 세계에 출현하는 포켓몬에게 빔을 쏘아서 잡는 슈팅게임이다. 잡은 포켓몬은 '포켓몬스터 블랙 & 화이트 2' 의 세계로 데려올 수 있으며, '포켓몬 AR 서처' 를 통해 닌텐도 3DS에서만 얻을 수 있는 특별한 포켓몬도 있다. '포켓몬 AR 서처' 의 가격은 5,000원이다.
한편, 한국닌텐도는 '포켓몬스터 블랙 & 화이트 2' 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포켓몬 AR 서처' 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무료 배포 캠페인을 11월 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 '포켓몬스터 블랙 & 화이트 2' 에 동봉된 '포켓몬 AR 서처 교환번호 안내서' 에 기재된 교환번호를 닌텐도 e숍에 입력하면, 5,000원에 판매하는 '포켓몬 AR 서처' 를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닌텐도 홈페이지(www.nintend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