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망이로 떡반죽 찧는 느낌 '마비노기 2: 아레나' 전투
2012.11.08 14:00 지스타 특별취재팀
▲ 마비노기2:아레나, 검사 플레이 영상
'마비노기' 방식의 전투는 아니다. 그러나 '마비노기:영웅전' 방식이라고 하기에도 무리가 있다.
넥슨의 '마비노기2:아레나'가 지스타 넥슨 부스를 통해 '액션성'을 강조한 플레이 시연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시연 버전에서는 음유시인, 검사, 궁수, 전사 총 4종의 직업군이 제공되며, 난이도가 서로 다른 두 개의 스테이지를 10분 이내에 클리어할 수 있는 형태로 연출돼 있다.
일단 '마비노기2:아레나'의 전투는 시각적인 면으로 따졌을 때 '마비노기:영웅전' 같은 느낌이 든다. 적을 잡아 두드리고 던져버리는 장면이나 주변 사물을 활용해 공격하는 방식, 또 선택한 커맨드에 따라 각기 다른 콤보 액션이 발동하는 연출 등이 모두 포함돼 있기 때문. 특히 게임 그래픽이나 게임 캐릭터 디자인은 당장 '마비노기:영웅전'에 붙여놔도 무리 없을 정도로 닮은 부분이 많다.
그러나 '전투의 느낌'과 '흐름'으로 따지면 변화가 있다. 우선 '마비노기2:아레나'는 시원시원한 공격을 연속으로 퍼붓기보다는 한방 한방 무게감 있게 찔러 넣는 방식을 택했다. 때문에 '마비노기:영웅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답답한 느낌도 있지만, 쫀득한 느낌이 액션의 맛을 살려준다. 마치 커다란 방망이로 떡반죽을 찧는 느낌. 내려쳤을 때 확 터지는 느낌이 손끝에 전해지는 쫀득함과, 그것을 다시 떼낼 때 들러붙은 방망이를 잡아당기는 그런 느낌이 있다. '마비노기:영웅전'보다 생동감이 살아 있다.
게임메카는 넥슨 부스에서 시연한 검사와 궁수, 두 직업군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나머지 정보는 오늘 오후 리뷰 코너에서 '마비노기2:아레나' 체험기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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