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인터페이스 개편, 무엇이 바뀌었을까?

피파 온라인3 2차 CBT는 지난 테스트와 달리 인터페이스가 대폭 개편되었다. 이는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고, 더욱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편된 것. 하지만 지난 테스트를 즐겼던 유저나 피파온라인3을 처음 접하는 경우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익숙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러한 유저들을 위해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 인터페이스 변경 점을 종합해보았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자.

피파온라인3의 인터페이스가 개편되었다. 지난 1차 CBT의 불편점을 개선하고, 더욱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조정한 것이다. 하지만, 지난 피파온라인3 1차 CBT를 즐겼던 유저라면 개편된 인터페이스가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유저들을 위해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 인터페이스 변경점을 종합해보았다.

대기실 메뉴가 항상 보인다

메뉴 항목에 입장한 뒤, 다른 메뉴로 가려면 대기실로 나가야 했던 불편함이 개선되었다. 이제는 대기실 하단 메뉴가 항시 노출되기 때문에 즉시 다른 메뉴로 이동할 수 있다.

▲ 메뉴가 하단에 항시 노출

친선 경기 메뉴를 더 보기 쉽게 변경

지난 1차 CBT와 비교하면 빠른 1:1 매치와 VS-COM 매치의 변경점은 없지만, 커스텀 매치가 사라지고 두 개의 매치가 추가되었다. 새로 추가된 ‘VS 랜덤’과 ‘VS 친구’는 기존의 커스텀 매치의 기능을 나누어 분류하였기에 더욱 알아보기 쉽다.

▲ 1차 CBT 친선 메뉴

▲ 2차 CBT에서 개편된 친선 메뉴

화면에 표시되는 입력키가 매우 편리!

피파온라인3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라면 조작키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잦다. 이러한 유저들이 더욱 쉽게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플레이 화면 좌측이나 우측에 조작키에 대한 설명이 항상 노출되며,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화면 좌측이나 우측에서 볼 수 있는 입력키 도움말, 선수의 행동은 초록색으로 표시된다

내가 지금 어떤 선수를 움직이고 있지?

이전에는 선수의 이름이 항상 플레이어의 아이디로 표시되어 자신이 어떤 선수를 조작하고 있는지 외형으로 판단하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단축키[-]를 입력하면 선수명이 보이도록 변경할 수 있다. 이름 표시는 감독명, 선수명, 표시없음 세 가지로 구분된다.

▲ 이름 표시 변경 단축키는 [-]다.

미니맵에 선수가 근접하면 투명해진다!

미니맵이 선수의 모습을 가리던 불편함이 개선되었다. 선수나 볼이 미니맵 부근에 근접하면 이제 자동으로 투명해진다. 

▲ 멀리 있을 때는 선명하게 보이지만...

▲ 미니맵에 근접하자 희미해진다

골의 상세 내역 표시

득점 성공 시 현재까지 누적된 득점이 화면에 표시되며, 해당 골이 어떤 선수의 도움을 받았는지도 알 수 있게 되었다.

▲ 누적 득점이 따로 표기된다

▲ 어떤 선수의 도움을 받았는지 확인 가능

영상 스킵 및 채팅 기능 추가

리플레이나 하이라이트 영상 부분을 넘기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1차 CBT 당시 영상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던 불편함이 개선된 것이다. 또한, 영상이 재생되는 동안 채팅을 지원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 상대방이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하면 ESC로 스킵해버리자

글: 게임메카 정태원 기자 (김섬월,[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