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술 연구소 공략, 아만족의 전 영웅 카이둔과의 한 판
2011.01.28 18:33kil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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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 공략] `사령술 연구소`는 42레벨에 처음 도전하게 되는 파티 단위의 인스턴스 던전이다. 이 곳의 보스들은 모두 전설급 아이템을 드랍하여 40레벨 중반대를 준비하는 주력 아이템 파밍 장소가 된다. 설혹 드랍 아이템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던전과 관련된 미션퀘스틀 수행하면 전설급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 한 번은 반드시 공략하길 추천할만한 곳이다.
`사령술
연구소`의 입장 조건에는 두 가지가 존재한다. 던전으로
통하는 차원석(입구)은 폭군의 고원의 필드 던전 `악령의 고성` 지하
3층에 있다.
`사령술 연구소`와 관련된 퀘스트는 미션퀘스트 1개, 사냥터퀘스트 7개가 존재한다. 미션퀘스트
[카이둔의 영혼]과 대부분의 사냥터퀘스트는 지하 2층 캠프에서
받을 수 있으며,
`사령술
연구소`는 여러 개의 방과 복도로 구성된 던전으로, 보스로는
`크루얼 미스트`, `스위티 스크림`, `변이된 카이둔`, `베르크라마`
등 총 네 마리가 출몰한다. 추천하는
파티 구성은 창기사 1명과 힐러 1명을 기본으로, 원거리 딜러 최소 1명을
포함한 딜러 2명,
[1] 크루얼
미스트
`크루얼
미스트`는 주기적으로 중앙으로 이동 후 함정들을 일제히 발동시킨다.
함정 발동여부는 함정 위에 나타나는
창기사는
보스가 애드되면 원래 `크루얼 미스트`가 서있던 자리로 대려가 탱킹하고,
힐러와 원거리 딜러는 외곽 쪽 안전지대 중 한 곳을 골라 위치하는 것이
기본 진형이 된다. 보스전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힐러다. 테라의 힐 어그로가 상당히 높은 편인데, 힐러에게 어그로가 넘어갔다고 하더라도 함정이 불안해 탱커가 마음 놓고 보스를 쫓아다닐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창기사는 중앙에 고정으로 위치하되, 도발의 포효와 포획을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보스는 인간형이므로 각종 스턴 상태가 적용되므로 관련 스킬을 적극 이용하자.
`스위티 스크림`은 주기적으로 `소환된 악마`를 한 마리씩 불러낸다. 특별히 강력하지는 않지만 내러벼 두기에는 힐러가 위험해지는 것은 당연. `소환된 악마`가 등장하면 어그로를 확보한 플레이어가 창기사의 포획 사정거리까지 이동하자. 창기사 포획 후에는 보스와 함께 녹여버리면 된다. 또한 `스위티 스크림`은 도마뱀 몬스터처럼 간혹 땅 속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다른 곳에서 등장하므로 주변를 잘 살피고 있도록 하자.
`변이된 카이둔`은 탱커 급사 방지와의 싸움이다. `변이된 카이둔`의 공격 중에 가장 강력한 스킬은 들고 있는 칼을 탱커가 있는 곳에 내리찍는 것인데, 칼이 찍힌 자리에는 푸르스름한 바닥이 생성되며 해당 지역을 밟고 있을 경우 순식간에 생명력이 빠지게 된다. 방패를 활용하여 제자리에서 탱킹하는 창기사가 사망하기 딱 좋은 케이스다.
또한 `변이된 카이둔`은 자체 보호 스킬로 `강인한 의지`를 사용한다. 맷집이 35% 향샹되는 이 스킬은 정령사의 `축복 해제`로 해제가 가능하므로 파티 구성이 허락한다면 이를 적극 활용하자.
야수형 몬스터로 이리저리 날뛰며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그는, 생명력이 70%, 50% 30%가 될 때마다 보스 방 외곽을 둘러싸는 다수의 몬스터들을 소환한다. `번개의 악령 지옥`과 같은 모슴을 하고 있는 이 소환몬스터들은 근처에 접근하면 광역 피해를 받게 되어 전투 공간에 제약을 가져온다. 게다가 보스의 생명력이 낮을수록 소환되는 위치가 중앙쪽으로 가까워져 시간이 지날수록 전투 공간을 확보하기 힘들어진다.
전투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매 소환 시기마다 소환된 몬스터들을 처치해야 하는데, 이들도 엄연히 파티몬스터(정예)이기 때문에 모두 정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보스 방 전체는 매우 큰 크기로 모두 정리할 필요는 없으며, 네 개의 코너 한 쪽만 정리하면 된다. 파티 구성에 원거리 딜러가 포함되야 하는 이유가 접근 시 피해를 받게 되는 소환몬스터들의 처리 때문이다. 한 쪽 코너를 정리함으로써 보스전은 50% 때의 소환 몬스터들이 처리되기 전까지 중앙에서, 처리된 후에는 해당 코너로 전체적인 진형을 이동하여 전투를 이어가게 된다.
글: 게임메카 변일수 기자(위즈비, killms@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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