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네임드 완벽 공략. 이것만 알면 눈감고도 잡는다!
2011.03.09 15:54abyss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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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 공략]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필드 네임드 아난샤, 카라고스, 사브라니악이 업데이트 되었다. 이들은 황금의 미궁과 아카샤의 은신처에 준하는 전설 아이템을 드롭하여, 많은 만레벨 유저들의 고충을 해소시켜주고 있다.
아난샤는
한때 거미들의 여신, 아라크네가 가장 총애하던 여신의 종이었으나 지금은
버림받은 존재로 알려져 있다. 미아 아라크네아로 숨어들기 전 아라크네는
아난샤에게 남몰래 중요한 임무를 맡겼으나 그는 임무를 잊은 채 어리석은
욕심을 부리다 실패했고, 은거에 들어간 여신으로부터 버림받는다. 여신의
은총을 잃어버린 것을 깨달은 아난샤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여신의
총애를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던 중, 아라크네가 두려워하는
샤칸의 약점을 찾기 위해 그의 유물이나 흔적을 찾아갈 것을 결심한다.
샤칸이 잠들었다는 고대의 숲에 둥지를 튼 아난샤는 샤칸의 흔적을 찾아
인근을 배회하기 시작했지만, 탐욕스러운 원래의 성품을 버리지 못한
채 금방 또 목표를 잊어버리고 인근의 여행자들과 주민을 습격해 재화를
빼앗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아난샤가 있는 공터는 들어오는 길이 두 곳 뿐이라 입구를 막고 다른 유저들의 난입을 방지하는 유저들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외형적으로는 레벨을 올리면서 봐왔던 아라크네아 형태와 비슷하지만 색깔이 좀 더 화려한 편이다.
일반적인 패턴은 거미류 중형 몬스터(아라크네아, 집게거미 등)와 비슷하다.
카라고스는
모든 용들의 아버지 고룡 베르고스의 피에서 태어난 용족 알쿠스들 중
하나이다. 신들에 의해 살해된 고룡 베르고스의 유지를 이어받아 고대신
살레론을 추종하며, 그를 해방시키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고대 신들의
유물이 숨겨져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얼음 평원에 둥지를 틀고 있다.
얼음 평원에서 또 다른 용족인 판두러스 사브라니악과 마주친 카라고스는
궁극의 목표인 살레론의 해방을 위해 사브라니악과의 협력을 합의하고,
서로 영역을 나누어 얼음 평원에 봉인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신들의
유물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사브라니악에 비해서는 느긋하고 온화한
편이지만, 부모인 살레론을 배신하고 고대신들을 봉인한 카이아와 벨릭을
따르는 종족들을 증오하여 자신의 구역을 배회하는 종족들은 무자비하게
공격하고 있다.
카라고스는 `얼음 평원` 북서쪽, `울부짖는 빙하 북부`의 서쪽에서 등장한다. 약간 경사진 평원에서 등장하는 카라고스는 흔히 서양의 드래곤이라 하면 생각나는 외형을 가진 몬스터이다.
카라고스는 새로운 패턴을 보여주는 중형 네임드이지만 단순하고 강력한 공격이 없어 쉽게 잡을 수 있다.
사브라니악은
용들의 아버지, 고룡 베르고스의 시신에서 태어난 존재로 알려진 또
다른 용족 판두러스들 중 하나이다. 용들의 아버지 베르고스가 신들의
손에 살해당하고, 베르고스의 창조주인 고대신 살레론마저 자식들의
반란에 의해 봉인된 것을 알게 된 사브라니악은 강인한 알쿠스인 카라고스와
함께 협력하여 얼음 평원에 숨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신들의 유물을
탐색하고 있다. 탐욕적이고 가학적인 성품을 지닌 사브라니악은 주기적으로
인근의 평화로운 주민들을 공격하며, 공포에 질려 도망치는 모습을 보며
즐기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한때 콜드락을 공격하여 파괴하기도 하였으나
발키온 연합군의 개입 이후 콜드락에 접근은 자제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콜드락 주민들의 머리 속에서 사브라니악은 공포의 화신으로
각인되어 있다.
사브라니악은 `얼음 평원`의 `울부짖는 빙하 남부`의 남쪽에 위치한다. 위의 네임드들과 같이 아직 정해진 등장 시간은 존재하지 않으며 추정상 약 12시간 이상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사브라니악은 카라고스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얼어붙은 해안에 있는 네임드 몬스터 카마루타쉬와 비슷한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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