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신 킬리언의 안식처, `공포의 미궁` 완벽 공략
2011.06.07 16:18abyss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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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의 마수` 업데이트에서 두번째로 만나는 인스턴스 던전인 `공포의 미궁`은 이름처럼 복잡하고 긴 던전이다. 하지만 미션 퀘스트 진행, 또는 다른 던전인 `검은 탑`이나 `켈사이크의 둥지`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진행해야 하는 던전이다. 다음은 이런 복잡한 던전의 진행을 도와줄 공략 글이다.
공포의 미궁에 입장하기 위한 조건은 두가지가 존재한다. 먼저 최소한 레벨이 57이상이 되어야하며 57레벨 미션 퀘스트인 `공포의 미궁`이 진행중이어야한다. `공포의 미궁` 미션 진행 도중에 킬리언을 죽이기 위해 공포의 미궁에 입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악신 킬리언의 안식처, `공포의 미궁` 입장 퀘스트 공략 보러가기> 공포의 미궁을 입장하기 위한 마법석은 희망의 마을에서 이동할 수 있다. 희망의 마을 남쪽에 있는 `캠프로 이동해서 바로 동쪽으로 나와 용암이 흐르는 다리를 지나면 공포의 미궁으로 들어가는 마법석을 찾을 수 있다.
공포의 미궁에서 진행할 수 있는 퀘스트는 미션 퀘스트 하나와 일반 퀘스트 여러개로 이루어져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포의 미궁은`은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던전이다. 1층은 일반 네임드를 잡아 문을 열어야 하며 2층은 중형 네임드를 잡아 문을 열어야 한다. 그리고 3층에서는 고통의 신인 킬리언을 만나볼 수 있다. 몬스터의 레벨은 보스 몬스터나 일반 몬스터 전부 59렙으로 동일하다. 중형 네임드는 총 4마리, 일반 네임드가 5마리로 총 9마리의 네임드가 나온다.
공포의 미궁을 진행하다보면 석상이 이상한 기운을 내뿜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에 맞게되면 MP가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디버프에 걸리게되니 조심하면서 플레이하자.
`공포의 미궁` 던전 진행은 1층을 제외하면 일직선 진행으로 이루어진다. 1층에는 중형 몬스터는 없지만 일반 네임드를 만나 문을 열어야만 계속해서 진행할 수 있다. 만약 `바토리`를 잡았다면 `바라투산`을 더 잡아야하고, `크로악`을 잡을 경우에는 따로 잡아야 할 네임드 없이 진행할 수 있다. ※ `크로악`의 공략은 현재 준비중에 있습니다.
처음 만날 수 있는 문지기인 바토리는 간단한 전방 공격과 점프 공격 위주의 일반 몬스터이다. 일반 몬스터인만큼 한방 한방의 공격력은 위협적인 수준이 아니다. 하지만 스킬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디버프를 걸고 좁은 방 안에서 싸워야 하는 조건때문에 상당히 귀찮은 네임드이다.
첫 번째 문지기 중 `바토리`를 처치했다면 `바라투산`도 처치해야 2층으로 내려갈 수 있다. `바라투산`은 근접형 일반 네임드로 공격이 매우 느리고 단순하지만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특히나 바라투산이 검을 아래에서부터 올려치는 공격은 창기사도 피해야 할 정도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로브 계열이 맞을 경우 약 20만을 넘어가는 대미지를 받는다)
2층은 내려오면 일직선으로 진행하면서 중형 네임드를 연달아 잡아야 한다. 테라에서 처음 나오는 외형과 패턴을 가진 `칼라쉬 아르메로`와 `칼라쉬 그루드라`, 그리고 에이션트 드래곤 `베르 다 레미레자스`가 그 주인공이다.
`칼라쉬 아르메로`는 공포의 미궁에서 처음 만날 수 있는 중형 네임드이다. 그리고 처음 등장하는 패턴을 가진 몬스터이기도 하다. 일반 공격은 특별한 것이 없지만 랜덤 공격의 공격력은 무시할 수 없다. 또한 원거리, 근거리를 번갈아가며 하는 광역 공격은 공략을 더욱 어렵게 한다.
`칼라쉬 그루드라`는 `칼라쉬 아르메로`와 같은 아르곤 몬스터이다. 짐승이라는 이름답게 몸을 굴리거나 땅 속으로 파고드는 등의 야수 형태의 몬스터의 공격을 주로 보여준다. 또한 숨으면서 몬스터를 소환하는 것 때문에 귀찮은 네임드이기도 하다.
`베르 다 레미레자스`는 살레론의 공중 정원에서도 볼 수 있는 고룡의 후손이다. 심지어 패턴도 동일하다, 다만 등 뒤의 갈기를 주변에 쏘는 공격 이후에 장판이 생긴다는 점이 다르다. 붉은 장판과 푸른 장판이 공격 시마다 각각 생기게 되며 장판을 밟는 순간 매우 빠른 속도로 체력이 소모되는 것만 조심한다면 문제될 것은 없다.
3층으로 내려오면 드디어 킬리언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킬리언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알레이스터`를 처리해야만 싸울 수 있다. 단, 진행을 하다 2층에서 `비밀의 문 수문장`을 만났다면 위쪽 길로 내려와 `마리네우`를 잡고서 바로 `킬리언`을 만날 수 있다. ※ `마리네우`의 공략은 현재 준비중에 있습니다.
`알레이스터`는 파멸의 마수 첫번째 미션 퀘스트의 영상에 등장한 그 광대다. `마녀의 성`에서 볼 수 있던 광대의 패턴과 똑같으며 단순히 덩치만 큰 일반 몬스터이다. 단, 알레이스터가 거는 공포와 이어지는 몬스터 소환은 오히려 킬리언보다 상대하기 어렵다는 평을 듣게 만들고 있다.
공포의 미궁 마지막 네임드인 킬리언은 전형적인 독사 형태의 몬스터이다. 다만 주변에서 계속 공포를 걸어대는 `비통의 제물`과 몬스터를 소환하는 광대들, 불길을 계속해서 발사하는 구조물때문에 까다로울 뿐이다. 주변 환경에만 익숙해지면 쉽게 잡을 수 있는 킬리언의 패턴과 공략은 다음과 같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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