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4.0 신규 직업 음유성은 아이유?

▲ 아이유가 그려진 '아이온' 기자간담회 초청장
‘아이온’ 4.0 업데이트의 공식 홍보 모델로 아이유가 선정된 것으로 추정된다.
엔씨소프트는 오늘(29일) ‘아이온’의 4.0 업데이트 기자간담회를 알리는 초청장을 재발송했다. 2차 발송된 초청장에는 국민 여동생으로 잘 알려진 아이유가 그려져 있으며, ‘아이유, 아이온을 만나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엔씨소프트는 이미 28일 처음 초청장을 발송하며 ‘ㅇㅇㅇ, 아이온을 만나다’라는 행사 콘셉트를 알려 업계에는 ‘아이온’과 초성이 같은 아이유의 모델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었다. 2차 안내장이 발송되면서 아이유 모델이 확실시된 것.
아이유의 ‘아이온’ 모델설은 지난 23일 ‘아이온’은 4.0 업데이트 개발노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 행위 예술 카드의 모션캡쳐 현장 사진이 공개되면서부터 시작됐다. 개발실 노트에 등록된 사진을 살펴보면 아이유의 히트곡 ‘너랑 나’에서 선보였던 시계춤과 똑닮은 모션을 캡쳐하는 것으로 확인돼. 팬들 사이에 ‘아이온’의 대형 업데이트 홍보 모델이 아이유라는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특히 아이유가 ‘아이온’에 처음 추가되는 신규 캐릭터 중 하나로 공개된 음유성의 실루엣과 흡사한 외모를 지녔으며, 악기를 사용할 줄 안다는 점에서 홍보 모델로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엔씨소프트 측은 아이유의 공식 모델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아이온’이 원더걸스나 미쓰에이와 같은 스타들과 관련된 콘텐츠를 진행한 바 있다”며, “4.0 업데이트를 기념해 아이유도 이와 비슷한 방식의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아이온’의 4.0 업데이트 기자간담회는 ‘아이온’ 론칭 이후 처음으로 신규직업이 공개되는 행사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아이유가 슈퍼주니어 은혁과 열애설 이후 처음 취재진 앞에 등장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이번 '아이온'의 4.0 업데이트 간담회는 게임업계는 물론 연예계의 모든 관심이 집중되는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