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2012년 FIFA 발롱도르 후보 3인의 능력은?

지난 11월 30일,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은 올해의 발롱도르(Ballon d'Or) 후보로 선정된 23명의 선수 중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이상 FC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최종 후보 3인으로 압축했다.

▲ 올해의 축구상을 3번 연속 수상한 레오넬 메시

지난 11월 30일,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은 2012년 발롱도르(Ballon d'Or) 후보로 선정된 23명의 선수 중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FC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최종 후보 3인으로 압축했다.

FIFA 발롱도르는 지난 2010년 프랑스 풋볼의 '발롱도르'와 FIFA의 '올해의 선수'가 통합된 것으로 현재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시상식이다.

최종 후보 3인 중 리오넬 메시는 2009년 '올해의 선수'를 시작으로 2010, 2011년 FIFA 발롱도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은 바 있다. 만약, 메시가 올해에도 발롱도르를 차지하면 호나우두(브라질), 지네딘 지단(프랑스)이 보유한 3차례 수상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따라서, 2012년 발롱도르의 최대 관심사는 4년 연속 수상을 노리는 메시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호날두의 대결이다.

메시는 지난 1972년 독일의 게르트 뮐러가 세운 한 해 최다골 기록(85골)에 단 한 골만을 남겨놓고 있다. 메시는 리그 14경기에 나서 21골을 기록, 경기당 1.5골을 성공시켰으며 챔피언스리그 5골, 스페인 슈퍼컵에선 2골을 넣어 기록 경신에 박차를 가했다. 반면, 호날두는 메시보다 8골 적은 리그 14경기 13골을 기록했다. 물론 경기당 약 1골이라는 놀라운 성적이지만, 지난 해 보다는 임팩트가 떨어진다는 평이다.

실제 축구에서 펼쳐지는 이 둘의 대결이 게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4일 2차 시범경기(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마친 피파온라인3가 그 무대다. 약 일주일간 진행된 시범경기 내내 유저들은 메시와 호날두의 능력치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주제는 물론 '피파온라인3 최고의 선수'다. 

그렇다면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2012년 FIFA 발롱도르 후보 3인의 능력은 어떠할까? 비교를 통해 올해 최고 권위상은 누가 받게될 지 점쳐보도록 하자.

▲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2012년 FIFA 발롱도르 후보 3인의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2012년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은 모두 공격수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인 능력을 고려하면 이니에스타는 조금 밀리는 편이며, 메시와 호날두는 각각 골 결정력과 슛 파워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 2차 시범경기에서 유저들은 간발의 차이로 호날두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는 몸싸움과 체격 조건이 좋은 선수를 선호했기 때문이다.

메시와 호날두의 대한 비교는 피파온라인2에서도 꾸준히 이뤄졌다. 피파온라인2에서 최고 가격을 질주한 두 선수이기에 유저들의 토론도 격렬했으며, 아직까지도 뚜렷한 승자가 나오지 않았다.

과연 다가오는 2012년 FIFA 발롱도르 수상과 함께 피파온라인 유저들이 꼽은 '최고의 선수' 영예는 누가 얻게 될 것인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의 피파온라인3 세부 능력치 보러가기]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