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애니팡', 201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수상
2012.12.07 16:48게임메카 임태천 기자

▲ 201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애니팡' (사진제공: 선데이토즈)
12월 7일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Korea Contents Awards 2012)에서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for Kakao'가 차세대 콘텐츠 부문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방송, 차세대 콘텐츠, 해외진출 유공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 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트렌드를 선도한 콘텐츠에 시상하는 상으로,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for Kakao'는 지난달 2012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모바일 부문 우수상과 인기상을 비롯, 10월에는 2012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 게임을 개발한 선데이토즈는 2007년 창업 초창기부터 소셜 게임을 전문적으로 개발해온 벤처기업으로서, 대표 소셜게임인 '아쿠아스토리'는 2010년 4월 출시하여 PC 소셜게임 최초로 200만 설치를 달성한 바 있고, 2012년 3월에는 스마트폰 소셜게임으로도 선보였다. 올해 7월 출시한 '애니팡 for Kakao'는 출시 74일 만에 2,000만명이 설치하고 매일 1,000만명이 게임을 즐기며, 300만명이 동시 접속하는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특히 '애니팡 for Kakao'는 1분이라는 시간 동안, 7종의 동물 캐릭터 중에서 가로 또는 세로로 같은 블록 3개를 맞추는 단순한 진행 방식의 소셜 퍼즐게임으로, 애니(토끼), 블루(강아지), 아리(병아리), 몽이(원숭이), 믹시(쥐), 루시(고양이), 핑키(돼지)등의 귀여운 캐릭터로 이루어진 게임이다. 이 캐릭터들은 특히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 중 강아지 '블루'는 실제로 이정웅 대표의 반려견 '블루'에서 따온 캐릭터이다.
선데이토즈는 내년 출시 예정인 '애니팡 for Kakao'를 이을 차기작 게임들에서도 애니팡의 동물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제작할 것이라고 밝히며, 게임 뿐만 아니라 캐릭터 콘텐츠로서의 가능성도 높게 평가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선데이토즈 이정웅 대표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차세대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나도 기쁘며 국민 게임이라고 불러 주시며 애니팡을 사랑해주신 모든 이용자 분들 덕분이다. 이용자 여러분의 사랑으로 큰 상을 받은 만큼, 상금 전액은 유기견을 돕는데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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