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못 넘긴 THQ, 결국 '파산 신청'
2012.12.20 11:31 게임메카 임진모 기자

▲ 갖은 악재로 경영난에 시달린 THQ가 결국 파산 절차를 밟게됐다
관련 기사: [뉴스] THQ 주가 60% 폭락… 인기 IP에 경쟁사들 눈독
관련 기사: 해외업체 구조조정 칼바람, THQ-펀컴-팝캡 인원감축
실적 부진, 개발 스튜디오 폐쇄, 연봉 삭감 등 최악의 상황을 면하고자 몸집을 줄여온 게임사 THQ가 결국 미 법원에 파산보호(챕터 11)를 신청했다.
THQ는 19일(현지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델라웨어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 서류를 제출하고, 모든 개발 스튜디오를 포함한 회사의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앞으로 한 달간 매각되지 못할 시 자동으로 파산 절차(챕터7)를 밟게 된다.
한편, THQ는 파산보호 신청 이후 추가적인 정리 해고 없이 모든 개발 스튜디오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임금 역시 차질 없이 지급한다고 밝혔다.
THQ의 파산 절차는 이미 예견됐다. 경영난 해소를 위해 게임 IP 매각과 개발 인원 감축, 그리고 E3나 게임스컴과 같은 세계적인 게임쇼 불참까지 강행했지만, 상장 폐지경고와 정리해고 등 악재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지난달 웰스파고 은행에 부채도 갚지 못해 폴 푸시노 CFO(최고재무책임자)가 후임자 결정 없이 사임하는 등, 채무 불이행 상황까지 처해 주요 외신은 파산은 시간문제라고 점쳐왔다.
THQ 인수는 현재 진행형으로, EA, 유비소프트, 액티비전블리자드 등 메이저 게임사들이 매입 의사를 보일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나의 예로, 유비소프트의 입스 길모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THQ가 보유한 IP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THQ가 보유한 게임 IP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세인츠로우’, ‘WWE’, ‘워해머’, '홈프론트', '다크사이더스' 등이다.
SNS 화제
-
1
신규 스토리 추가, 화산의 딸 모바일과 콘솔로 나온다
-
2
프메: 예언의 아이들, 전체 평가 '매우 긍정적'까지 상승
-
3
[오늘의 스팀] 삼국지 장수가 본인을 숨김, 신작 ‘블라인드삼국’
-
4
[판례.zip] 계정 거래 후 원 주인이 되찾아가도, 보호 어렵다
-
5
해킹된 Xbox 계정 영구 정지한 MS, 브라질서 패소
-
6
[포토] 국립중앙도서관 개최 '단종 한국 게임, 다시 켜다'
-
7
[순정남] 게이머를 강하게 키우는 '초보 절단기' TOP 5
-
8
최대 5배, 불법 사설서버 '징벌적 손해배상' 법안 발의
-
9
매출 감소 우려에도, 아스달이 유료 뽑기 없앤 이유는?
-
10
데드 스페이스의 아버지, 글렌 스코필드 은퇴 선언
많이 본 뉴스
-
1
2026년, 오픈월드 신규 트렌드로 떠오른 '몬스터 포획 RPG'
-
2
[오늘의 스팀] 삼국지 장수가 본인을 숨김, 신작 ‘블라인드삼국’
-
3
[겜ㅊㅊ] 한적한 귀농 생활, 스듀풍 농장 시뮬 신작 5선
-
4
[포토] 국립중앙도서관 개최 '단종 한국 게임, 다시 켜다'
-
5
포켓몬+마피아? 보드게임 신작 ‘너 혹시 로켓단?’ 공개
-
6
이누야샤 컬래버·아처 추가 '던파 모바일' 하반기 로드맵
-
7
디플러스 기아, 급여 지연 인정 "구단 매각 진행 중"
-
8
언리얼 전환되는 TFT 18세트, 핵심은 ‘수호령’
-
9
몬스터 헌터 와일즈, 8월 4일부터 정가 45% 내린다
-
10
팔콤 콘도 대표 “하늘의 궤적 세컨드 난도, 도전적일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