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빅4 매치! 맨시티 vs 아스날, 피파온라인3로 미리보자
2012.12.24 17:12허진석 기자

▲ 최근 헤트트릭을 기록한 아스날의 미드필더 카졸라
다가오는 2013년 1월 14일(한국시간 기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이하 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아스날이 격돌한다.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선수 영입을 통해 팀 리빌딩에 성공한 맨시티, 그리고 오랜 기간 EPL '빅4' 자리를 지킨 아스날의 대결은 그야말로 신흥 강호와 전통 명문의 승부라 할 수 있다. 축구팬들은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거둔 맨시티의 우세를 점치고 있지만, 최근 양 팀 모두 기세가 좋지 않기에 경기 예상에 짙은 안개가 끼었다.
경기 정보
일시: 2013년 1월 14일 (월) 한국시간 오전 01:00
<2012년 12월 24일 기준>
맨체스터 시티: 11승 6무 1패, 승점 39점, 2위
최근 리그 5경기 결과: 무패패승승
평균 득점: 1.89
평균 실점: 0.83
아스날: 8승 6무 4패, 승점 30점, 4위
최근 리그 5경기 결과: 무패승승승
평균 득점: 1.78
평균 실점: 1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 과시하나? 맨체스터 시티
지난 시즌 리그 1위를 차지한 맨시티는 조급해졌다. 12월 들어 팀의 폼이 많이 떨어졌으며, 최근 강팀이라는 평가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12월 2일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맨시티는 이후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패배, 조기 탈락했다. 그리고 이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1-2위 경기 역시 2:3으로 석패하며 3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슬럼프를 겪었다.

▲ 12월 24일 기준 맨체스터 시티의 기록 상황
이후 뉴캐슬을 3:1로 잡으며 분위기를 살리는 듯 했지만, 23일 벌어진 리그 최하위 레딩과의 대결에서 1:0 신승을 거두는 등 팀 분위기가 좋은 편은 아니다. 게다가 팀의 최전방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의 부진과 이적 문제가 겹치며 공격력이 지난 시즌에 비해 상당히 약화되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스날과의 경기 전 대진이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맨시티는 26일 리그 15위 선덜랜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9일과 2013년 1월 1일, 각각 리그 10위와 9위를 기록중인 노리치, 스토크시티와 경기를 가진다.
가까스로 빅4 진입, 이제 입지를 다질 차례! 아스날
12/13 시즌 아스날은 주춤했다. 지난 시즌 3위에 오르며 빅4 체재를 굳건히 지켰지만, 이번 시즌 출발은 좋지 못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최근 경기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는 점이다. 지난 17일 경기에서 카졸라의 헤트트릭을 앞세워 레딩을 5-2로 대파했으며, 22일 위건전에서도 승리를 거두었다. 현재 리그 3연승 중이다.

▲ 12월 24일 기준 아스날의 기록 상황
하지만, 이 결과는 모두 리그 하위팀을 상대로 나온 것이라 경기력이 완전히 살아났다고 단정지을 순 없다. 따라서, 맨시티와의 경기 전 리그 14, 17위인 뉴캐슬과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기세를 올려야만 한다. 그마나 맨시티보다 한 경기를 적게 치루기에 주전들의 체력 안배는 유리한 편이다.
맨체스터 시티 vs 아스날, 핵심 선수는 누구?
이번 시즌 맨시티의 핵심 선수는 테베즈와 아게로, 제코의 3각 편대다. 이 세명은 올시즌 리그 경기에서 19골 13어시스트를 기록, 맨시티 공격 포인트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테베즈는 골은 물론 어시스트(10개)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팀 승리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 클릭 시 해당 팀 정보 페이지로 이동
아스날의 핵심 선수는 카졸라다. 최근 헤트트릭을 기록할 정도로 폼이 올라왔으며, 이번 시즌 7골 6어시스트로 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여기에 17주차 EPL 팬 평점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는 테오 윌콧 역시 발군의 스피드로 호시탐탐 상대의 골문을 노리고 있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 클릭 시 해당 팀 정보 페이지로 이동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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