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당 아자르'의 마이너 버전, '다니 미구엘'
2012.12.31 10:41노지웅 기자
피파온라인3의 ‘다니 미구엘’은 윙어가 갖춰야 할 능력을 모두 갖춘 편이다. 높은 속력과 민첩성, 그리고 뛰어난 패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그의 모습은 그야말로 첼시의 유명한 선수 ‘에당 아자르’의 마이너 버전. 첼시의 유명한 선수 ‘에당 아자르’의 마이너 버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만레벨 ‘다니 미구엘’의 능력치

▲ 1레벨 ‘다니 미구엘’과 ‘다비드 비야’의 비교

▲ 'FC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공식 홈페이지의 배경을 장식한 '다니 미구엘'
흔히 라이트한 축구 팬들은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와 영국의 ‘프리미어리그’를 주로 이야기한다. 여기서 조금 더 축구를 좋아하는 이는 독일의 ‘분데스리가’와 이탈리아의 ‘세리에 A’까지 언급한다. 그 외의 리그는 축구 팬들에게서 크게 화젯거리가 되지 못 한다는 소리다. 하지만 이런 변방 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선보이는 선수가 있으니 바로 ‘FC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다니 미구엘’이다.
솔직히 말해 ‘다니 미구엘’은 엄청 유명한 선수는 아니다. 2000년 ‘포르투갈 리가’에서 데뷔한 그는 2005년 ‘러시아 소가즈풋볼 챔피언십’의 ‘FC 디나모 모스크바’를 통해 해외 리그로 첫 진출을 선보인다. 그리고 2008년, 거액의 이적료로 ‘FC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둥지를 틀면서 그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2,400만 파운드. 한화로는 약 455억원에 이르는 엄청난 수치였다.
그 후 그는 ‘러시아 소가즈풋볼 챔피언십’에서 꾸준한 실력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나니’의 부상으로 침체되어있던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 왼쪽 날개로 참전, 팀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만레벨 ‘다니 미구엘’의 능력치

▲ 1레벨 ‘다니 미구엘’과 ‘다비드 비야’의 비교
피파온라인3의 ‘다니 미구엘’은 윙어가 갖춰야 할 능력을 모두 갖춘 편이다. 높은 속력과 민첩성, 그리고 뛰어난 패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그의 모습은 그야말로 첼시의 유명한 선수 ‘에당 아자르’의 마이너 버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실제 축구에서 ‘다니 미구엘’은 ‘에당 아자르’처럼 측면에 안주하지 않고 중앙으로 파고드는 모습을 보이는데, 게임 내에서는 이를 높은 ‘짧은 패스’ 능력치로 구현해냈다. 다만 골 결정력과 몸싸움이 약한 부분은 ‘다니 미구엘’의 가장 큰 약점이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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