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TCG ‘밀리언아서’, 인기만큼 사건도 많네
2013.01.03 16:20게임메카 강병규 기자

▲ 액토즈소프트가 서비스하는 TCG '밀리언아서' (사진제공: 액토즈소프트)
런칭 후 꾸준히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미소녀 TCG ‘밀리언아서’가 그 인기만큼이나 많은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
스퀘어에닉스가 제작한 ‘밀리언아서’는 탄탄한 세계관과 화려한 비주얼의 카드가 등장하는 TCG로, 2012년 4월 일본에 처음 출시된 이후 30주 이상 매출 상위권에 랭크된 바 있다. 국내에는 액토즈소프트를 통해 지난 20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출시 하루 만에 앱스토어 매출순위권에 오른 후 기록하며 지금까지 매출 1위를 유지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문제들도 번번이 발생하고 있다. 오픈 첫날에는 많은 사용자가 몰려든 탓에 서버증설작업으로 잦은 점검이 진행됐는데, 게임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해져 유저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사전등록 보상으로 얻은 코드의 부정사용을 비롯, 버그를 악용해 물약을 부당 획득하는 유저들이 나타나기도 하는 등 인기에 따른 악재도 나타나고 있다.
‘밀리언아서’는 과거 일본판에서도 포션과 관련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한 바 있는데, 국내용 클라이언트는 버그가 수정되지 않은 구 버전이기 때문에 같은 상황이 다시 나타나게 된 것이다. 과거 스퀘어에닉스는 버그 사용자가 등장하자 물약을 획득할 수 없도록 수정해 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밀리언아서’의 공식 페이스북을 운영하면서 유저들과 소통하는 한편, 문제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업데이트 2013년 2월 25일 6:30분] 재확인 결과, 액토즈소프는 기사내용 중 국내 성우를 이용해 새롭게 더빙한다’는 부분에 대해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부분의 내용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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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삭제트위터에서 처음에 확밀아확밀아해서 뭔가했는데 알고보니 이거였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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