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발롱도르 4년 연속 수상 기록 수립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의 2012년 발롱도르(Ballon d'Or) 시상식이 지난 8일 오전(한국 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되었다. 수많은 경쟁 끝에 이 날, 수상 트로피를 양 손에 든 선수는 바로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매시’였다.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의 2012년 발롱도르(Ballon d'Or) 시상식이 지난 8일 오전(한국 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되었다. 수많은 경쟁 끝에 수상 트로피를 양 손에 든 선수는 바로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였다. 이로써 리오넬 메시는 2009년 발롱도르의 전신인 ‘올해의 선수상’까지 포함해 4년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금까지 최다 수상자였던 호나우두(브라질), 지네딘 지단(프랑스)의 3회 수상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이 날 리오넬 메시는 ”너무 행복하다. 이 영광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또한 앞으로 클럽과 국가대표와 함께 더 많은 승리를 위해 달리겠다” 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 '리오넬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 소감 <출처: FIFA 공식 홈페이지>

‘리오넬 메시’는 이미 2012년 한 해 동안 최다 골 기록을 갱신하며 일찌감치 발롱도르 4연패를 예약했다. 그의 2012년 최다 골 기록은 91골, 이는 지난 197년에 독일의 게르트 뮐러가 세운 한 해 최다 골 기록(85골)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한편 최종 후보에 올랐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FC 바르셀로나)는 아쉽게도 발롱도르 후보와 ‘FIFA/FIFPRO WORLD XI (베스트 일레븐)’에 만족해야만 했다. 다음은 'FIFA/FIFPRO WORLD XI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선수들의 목록이다.

선수명	소속 팀	선수 명	소속 팀
[공격수] L. 메시	FC 바르셀로나	[수비수] G. 피케	FC 바르셀로나
[공격수] R. 팔카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수] M. 마르셀로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C.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D. 알베스	FC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A. 이니에스타	FC 바르셀로나	[수비수] S. 라모스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X.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I.카시야스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사비	FC 바르셀로나

▲ 'FIFA/FIFPRO WORLD XI'에 선정된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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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