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엔비디아로 넘어간 경영진 "문서유출" 건으로 고소
2013.01.17 10:03정소라
AMD가 문서 유출
건으로 엔비디아(Nvidia)로 이직한 4명의 경영진들을 고소했다. AMD는 수 천개의
중요 문서를 엔비디아로 이직한 경영진들이 유출했다고 밝히며, 엔비디아에 이
문서가 넘어갔다면 경쟁업체에 불공정한 특혜를 주는 꼴이라고 설명했다.
또
AMD는 이 문서를 정확하게 이야기할 수 없지만, 경영진들이 유출한 문서 안에는
고객과의 협상 문서 2장과 AMD의 전략 라이센스에 관한 문서 1건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해외IT매체 더버지(The Verge)와 슬래시기어(Slash Gear)는 지난 월요일 AMD는 전략
개발부 부사장직을 맡았던 밥 펠드슈타인(Bob Feldstein)과 매니저였던 마누
데사이(Manoo Desai), 니콜라스 코치욱(Nicolas
Kociuk)이 엔비디아로 넘어가기 6개월 전부터 10만개 가량의 파일을 외장하드디스크에
유출했다며 법원에 고소했다. 또 이전에 넘어간 또 다른 매니저 리차드 희젠(Richard Hgen) 역시
고소 대상으로 지목했다.
전략개발 부사장을 역임한 밥 펠드슈타인은 지난 7월
AMD를 떠났다. 7월은 차세대 엑스박스(Xbox,), PS, 위유(Wii U)에 들어갈 하드웨어
협상이 이뤄지던 때로, 당시 엔비디아에서는 펠드슈타인을 영입해 콘솔 마켓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또 이 시기에 엔비디아 대변인은 펠트슈타인을 회사로 들여와 "차세대 테크놀로지 라이센스 프로젝트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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