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퇴장당한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 꺾고 국왕컵 4강 진출

레알 마드리드가 1월 24일 새벽 5시 30분에 펼쳐졌던 2012~13시즌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전 두 번째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스코어 합계 3-1로 4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 벤제마의 골 이후, 기쁨을 나누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들

(이미지 출처: 레알 마드리드 공식 페이스북)

 

레알 마드리드가 1월 24일 새벽 5시 30분에 펼쳐진 2012-13시즌,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2차전에서 발렌시아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스코어 합계 3-1로 4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벤제마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호날두와 디 마리아가 각각 좌우 측면 공격수로 출장했다. 세 명의 특급 공격수를 앞세워 공세를 펼치던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4분, 사비 알론소의 패스를 받은 벤제마의 선제골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발렌시아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6분,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인 코엔트랑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것이다. 발렌시아는 수비에 공백이 생긴 틈을 노려 코엔트랑의 퇴장 직후인 후반 7분, 알베르토 코스타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레알 마드리드를 몰아세웠다.   

 

수적인 열세에 놓인 레알 마드리드는 공세를 늦추고, 다소 수비적인 태세로 전환하였다. 후반 43분에는 디 마리아까지 추가로 퇴장당했지만, 끝까지 동점 스코어를 지켜낸 레알 마드리드는 국왕컵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월 25일 펼쳐지는 바르셀로나와 말라가와의 8강 2차전 경기의 승자와 준결승전에서 맞붙게 된다. 객관적 전력이 우위인 바르셀로나의 4강 진출이 유력한 만큼, 엘클라시코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는 골을 기록하여 레알 마드리드를 4강으로 이끈 벤제마다. 벤제마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가 어떻게 구현되어 있는지 살펴보자.

 

 

레알 마드리드 4강 진출의 1등 공신, 벤제마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는? 

 

▲ 벤제마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벤제마는 골 결정력과 각종 슈팅 능력치는 물론, 볼 컨트롤과 탁월한 위치 선정 능력까지 갖춘 공격수이다. 여기에 스피드와 몸싸움 능력치까지 준수하기 때문에 단점이 없는 '완성형 공격수'라고 표현할 수 있다. 유일한 단점은 긴 패스 능력치가 상당히 낮다는 점을 들 수 있는데, 사실상 최전방 공격수에게는 큰 의미가 없는 능력치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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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