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모바일 원년의 해, 1번 타자는 리니지?
2013.01.24 14:10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 엔씨소프트 인기MMORPG '리니지' (사진 제공: 엔씨소프트)
2013년 모바일 원년의 해를 선언한 엔씨소프트가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한 첫 번째 게임으로 ‘리니지’ IP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니지’ IP를 활용한 모바일 프로젝트 기획자 구인 공고를 올렸다. 공고에 따르면 프로젝트 팀 충원 인력으로, 게임 시스템을 이용하여 전체적인 플레이 난이도 밀 레벨 밸런스 작업을 진행할 경력자를 모집 중이다.
이는 일본 글로벌소셜게임기업인 GREE와 진행 중인 ‘리니지 더 세컨드 문’과는 별개의 타이틀이다. 일본 지역 내 출시를 계약한 ‘리니지 더 세컨드 문’은 소셜카드배틀게임이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모바일 프로젝트는 오리지널 IP인 MMORPG에 RTS를 접목한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의 관계자는 “개발이 확정됐다기보다 실험적인 단계”라고 밝히며, “아직 정확하게 별도의 팀이 꾸려진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
지난 지스타2012 게임대상 시상식 후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2013년을 “모바일로 진화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 선언하며, 새로운 도전을 암시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2012년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으나, 대부분 캐주얼게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리니지’, ‘블레이드앤소울’ 등 유력 IP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모바일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프로젝트가 가시화된 것은 이번 ‘리니지’ 모바일 프로젝트가 처음이다.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3
'공포 2.0'과 함께, 파스모포비아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4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5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6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7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8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9
[순위분석] 키네시스 ‘복귀각’ 제대로 열었다, 메이플 2위
-
10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많이 본 뉴스
-
1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2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3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4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5
마동석 주인공인 갱 오브 드래곤, 신규 스크린샷 공개
-
6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7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8
국내 출시 초읽기, 밸브 하드웨어 전파 인증 완료
-
9
락스타 전 개발자 “도쿄 버전 GTA 나올 수도 있었다”
-
10
[이구동성] 최대 체력 비례 대미지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