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 온라인 2차 비공개 테스트, 공중에서 몸을 던져 공격!!
2013.01.24 15:55게임메카 김득렬 기자
▲ 코어 온라인 탑승체 소개 영상
엔트웰이 개발과 서비스를 하는 MMORPG ‘코어 온라인’이 25일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작년 10월 첫 테스트를 진행한 ‘코어 온라인’은 서버 간 대결이라는 콘셉을 특징으로 내세운 전쟁게임으로 당시 1,000명으로 제한했던 테스터 모집 인원을 넘어선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엔트웰은 예상치 못한 신청자 수였지만 테스트 인원을 늘리고 3개 서버를 가동하면서 덕분에 핵심 콘텐츠인 서버 간 RvR 테스트까지 누릴 수 있었다. 그리고 3개월 후인 지난 15일 엔트웰은 이동 수단과 병기로 사용되는 탑승체를 소개했고, 2차 비공개 테스트에 앞서 그 간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해 왔음을 알렸다.
▲ 서버 간 대전이 특징인 '코어 온라인'
'차원 전쟁'이라는 이름의 서버 대전
‘코어 온라인’의 핵심 콘텐츠는 '차원 전쟁'이다. 이 게임의 각 서버는 '차원'이라 불리는데 다른 서버의 유저들은 설정상 '타락자'로 분류된다. 유저들은 다른 서버의 유저, 즉 타락자들을 물리치는 것이 목표가 된다.
서버 간 대전은 말 그대로 각 서버의 유저가 분쟁 지역인 '카일룸'에 모여 다양한 임무를 기반으로 서로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것이다. 일정 기간 동안 벌어진 전투 결과에 따라 비슷한 실력의 서버끼리 맞붙게 된다. 이러한 서버 대전의 승패는 탑승체의 사용이 중요한 작용을 한다.
▲ 공중에서 지상의 적들을 육탄으로 공격할 수 있는 '코어 온라인'
특히, 제한 시간 내에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카일룸에서 기동력을 높여주는 수단이 되기 때문에 이 곳에서는 필수 요소가 된다. 탑승체의 종류로는 질주가 가능한 말과 은신이 가능한 퓨마 그리고 공격이 가능한 늑대나 날개를 펴고 활강하는 페가수스 등이 있다.
대규모 PVP에서 가장 큰 골칫거리는 인구 불균형이다. ‘코어 온라인’은 이러한 문제점의 해결책을사전에 준비 해놨다. 서버 대전이 일어나는 카일룸 내 인구수를 시스템에서 판단해 적절한 비율로 조절하게 된다.
▲ 보유하고 있는 탑승체를 확인할 수 있다
부담 없는 그래픽과 적당한 타격감 그리고 편리한 UI
‘코어 온라인’의 실사를 보여주듯 뛰어나거나 매우 섬세한 디테일은 아니다. 게임 속 배경의 분위기를 적절하게 보여주는 정도의 색감과 이펙트로 부담이 없다.
타격감 역시 적당한 수준이다. 그렇다고 특징이 없는 건 아니다. 스킬을 사용한 후 해당 스킬이 발동되는 모션 도중 게이지 바가 보여지고, 타격 순간에 강렬한 느낌으로 점멸된다. 이는 스킬이 정확히 발동되는 시점을 이용자들에게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 적절한 스킬 연계 시점을 유저가 스스로 활용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 깔끔하고 부담 없는 '코어 온라인'의 그래픽
대규모 PVP 시 타게팅을 어려워하는 게이머들을 위한 시스템도 있다. ‘그랩 타게팅’이라 불리는 이 시스템은 마우스 클릭을 유지하면 화면 내 존재하는 적들의 이름 태그를 보여준다. 이때 마우스를 드래그해서 이름 태그에 커서를 올린 후 손을 떼면 해당 적을 선택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다수의 캐릭터 중 특정 캐릭터를 선택해 보다 쉽게 PVP를 즐길 수 있다.
▲ 그랩 타게팅과 모션 게이지로 전투의 재미를 살린 '코어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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