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타이페이게임쇼 ① 사람은 많고 전시장은 좁고
2013.02.02 23:30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대만 유일의 게임쇼 '타이페이게임쇼 2013(이하 TPGS 2013)' 이 지난 31일(목), 대만 타이페이 난강전람관에서 5일간의 막을 올렸다. TPGS는 매해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하는 대형 게임쇼로, 지난해에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 마이크로소프트(MS), 게임플라이어, IGS 등이 참가해 자사의 신작 제품을 전시하며 성황을 이뤘다.
'TPGS 2013' 기간 중 대만의 날씨는 최저기온 16~17도, 낮 최고기온 25~26도로 초여름 같은 느낌이었다. 게다가 간혹 안개비까지 내려 안 그래도 습한 환경을 더욱 습하게 만들었다. 좁은 전시장에 엄청난 인파가 몰리자, 이러한 불쾌지수는 최고로 치솟았다. 게임메카는 'TPGS 2013'이 열리고 있는 대만으로 날아가, 그 생생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 TPGS 2013이 개최되는 난강전람관의 모습, 5층 규모의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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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관 입구 근처에도 다다르지 않았는데, 엄청난 인파가 줄을 서서 기다린다



▲ 입구부터 길게 늘어선 줄, '지스타 2012' 주말 대기 관객의 6~70% 정도 되어 보였다


▲ TPGS 2013 부스 배치도, 입구로부터 안쪽으로 쭉 들어가는 세로형 구조다

▲ 입구에서는 표를 일일히 끊는다. 회장에서 나갈 땐 손등에 도장을 찍어 준다

▲ 입장이 막 시작되었을 때 입구에서 바라본 회장 전경

▲ 동일한 위치에서 2시간이 지난 후의 풍경, 콩나물 시루가 따로 없다


▲ 어딜 가더라도 인파에
휩쓸려 다닐 수밖에 없다 그도 그럴 것이, 관람객은 대략 지스타의 2/3
수준(공식 자료로는 30만이라 하지만 뻥튀기가 있는 듯 하다)인데 회장 규모는 1/3에도 못 미치기 때문이다

▲ 전시장 전체를 다 쓰면 좋을텐데, 좌/우는 저렇게 막혀서 사용되지 않는다


▲ 차이나조이도
마찬가지지만, 쉴 곳이 거의 없어 이렇게 바닥에 앉아 쉬는 이들이 많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바닥이 비교적 깨끗하다는 점. 적어도 먹던 컵라면을 바닥에 버리진 않는다


▲ TPGS 2013의
부스걸들은 항상 바쁘다, 경품 주랴, 이벤트 진행하랴, 사진 찍어주랴...
부스걸에 대해서는 현장스케치 3부에서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 전시장 한켠에서는
너무나도 본격적으로 '장사' 를 하고 있어 놀랐다

▲ 100개의 앱게임을 포스터 형태로 소개한 업체, 역시 '대륙 스케일(섬이지만)'
이다

▲ 아무튼 오래 있으면 TPGS 마스코트처럼 눈이 팽글팽글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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