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충격의 챔스 패배 이후 세비야와 맞대결

한국 시각으로 24일 오전 6시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FC 바르셀로나와 세비야 FC의 경기가 바르셀로나의 홈 구장 캄프 누에서 펼쳐진다.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패배 이후 3일 만에 경기를 치른다. 빡빡한 일정으로 지친 바르셀로나 주축선수들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부진한 메시

챔피언스 리그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바르셀로나가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한국 시각으로 24일 오전 6시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셀로나)와 세비야 FC(이하 세비야)의 경기가 진행된다. 바르셀로나의 홈 구장 캄프 누에서 펼쳐지는 이번 경기에서는 빡빡한 일정으로 지친 바르셀로나가 세비야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 리그 10위를 달리고 있는 세비야는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를 제외한 최근 5경기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오로지 리그 경기만 치르고 있기 때문에 체력적인 여유도 가지고 있다. 흐름만 본다면 충분히 바르셀로나를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 시즌 원정경기에서 1승 4무 7패의 참담한 성적을 거둔 것이 근심거리다.

 

원정에서 약한 세비야를 상대하는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10승 1무로 무패를 자랑하고 있다. 문제는 AC 밀란 원정 경기를 치른지 불과 3일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AC 밀란과의 경기 당시 철인같았던 메시마저 지친 기색이 역력 했다. 그만큼 최근 바르셀로나의 체력 고갈은 심상치 않다. 바르셀로나가 이번 시즌 트레블(3개 대회 우승)을 노리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전력 배분이 중요하다.

바르셀로나는 세비야전 이후 엘 클라시코 2연전과 AC 밀란과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이라는 굵직한 경기가 연속해 펼쳐지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로테이션 가동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현재 리그에서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무려 승점 16점이나 차이나기 때문에 여유는 있는 편이다. 한편 간 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던 아비달이 이번 경기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아비달은 작년 11월 팀 훈련에 합류했으나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고 있었다. 만약 아비달이 성공적으로 복귀한다면 바르셀로나로써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이나 다름 없는 셈이다.

경기정보

 

일시: 2013년 2월 24일 오전 6시

 

<2013년 2월 21일 기준 양 팀 리그 순위>

 

FC 바르셀로나: 21승 2무 1패. 승점 65점. 1위

최근 5경기 성적: 승무승승패

 

세비야 FC: 9승 5무 10패. 승점 32점. 10위

최근 5경기 성적: 무승승패승 

글: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