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5번째 '엘클라시코', 레알 마드리드vs바르셀로나 국왕컵 4강 2차전
2013.02.26 14:52 김상진 기자
▲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두 선수, 메시(왼쪽)와 호날두(오른쪽)
한국 시간으로 2월 27일 새벽 5시 스페인 국왕컵 4강 2차전에서 프리메라 리가 최대의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맞대결, '엘클라시코'가 열린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 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3위에 머물며 상대적인 부진에 빠져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 펼쳐진 지난 4회의 엘클라시코의 결과는 1승2무1패로 호각을 이루면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할 때만큼은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경기 결과로 국왕컵 결승 진출자가 가려지는 만큼, 그 어느 때 못지 않은 치열한 승부가 기대된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역대 엘클라시코에서 17골을 기록, 5~60년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의 18골 기록에 1골 차로 다가가 있다. 메시가 이번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면 새로운 엘클라시코의 역사가 쓰이는 셈이다. 호날두는 지난 국왕컵 1차전 이전까지 엘클라시코에서 6연속 득점을 기록,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엘클라시코에서 펼쳐질 세계 최고의 두 선수, 메시와 호날두의 맞대결 역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양 팀은 3월 3일, 프리메라 리가 26라운드 경기에서 다시 격돌한다. 엘클라시코는 최대의 라이벌매치답게 격렬한 경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이번 경기에서 주요 선수들이 경고를 받는다면 일요일 경기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3월 6일, 맨처스터 유나이티드와 챔피언스 리그 16강 경기까지 앞두고 있기에 전력 누수는 최대한 피해야 하는 상황이다. 연이어 중요한 경기를 앞둔 두 팀의 효율적인 선수 기용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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