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과 '미드'의 연동, ‘디파이언스’ 4월 출시
2013.03.14 17:44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오는 4월 사상 최초, 온라인게임과 연동된 텔레비전 드라마가 시작된다.‘리프트’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북미 게임개발사 트라이온월드의 신작 ‘디파이언스(Defiance)’가 오는 22일 최종 테스트에 돌입한다










▲ '디파이언스' 드라마 트레일러 (영상 출처: 유투브)
오는 4월 사상 최초, 온라인게임과 연동된 텔레비전 드라마가 시작된다.
‘리프트’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북미 게임개발사 트라이온월드의 신작 ‘디파이언스(Defiance)’가 오는 22일 최종 테스트에 돌입한다. ‘디파이언스’는 이번 테스트를 거친 후 4월 2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약 2주 후인 15일에는 미국 케이블 채널인 SyFy채널에 게임 ‘디파이언스’와 연동된 SF드라마 시리즈 ‘디파이언스’가 방영된다.
‘디파이언스’는 트라이온월드와 미국 케이블방송 채널인 ‘사이파이(SyFy)’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되는 일명 ‘온라인게임 TV 드라마’다. ‘디파이언스’의 배경은 지구 세기말적인 시점에서 시작하며, 인류와 에일리언 종족이 함께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드라마와 게임은 서로 연동되며, 드라마에서 등장한 NPC나 발생하는 특별한 사건은 게임에 동시 적용된다.
유명한 온라인게임/비디오게임이 스핀오프 형식의 TV드라마로 제작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나, ‘디파이언스’처럼 게임과 드라마가 동 시간대 제작 및 진행되는 것은 사상 최초다. LA타임즈에서는 이를 두고 `엔터테인먼트의 성지순례(This is the Holy Grail for us)`라고 표현했을 정도. 각 분야 모두 엄청난 제작비를 자랑하는 산업이다 보니, 제작비용 역시 상당하다. 총합 최소 1억 달러(한화 약 1,067억 원)가 소비됐을 정도.
게임을 제작하는 트라이온 월드의 라스 버틀러 대표는 작년 한국에서 개최된 개발자 컨퍼런스 KGC 2012 기조 연설자로 참여하여 “스스로도 너무 앞서 나가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어려운 트로젝트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하지만 이런 도전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디파이언스’가 시도하는 것은 게임은 물론 TV드라마와 같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실시간 연동이다. 라스 버틀러 대표는 이를 `엔터테인먼트 혁명`이라 설명하며, 쉽게 말해 전 플랫폼이 통합되는 것이라 덧붙였다. 이를 위해 게임을 개발하는 트라이온 월드는 하복 물리엔진를 사용하고, 인터랙티브데이터 비주얼리제이션 소프트웨어 및 자체제작 기술을 활용하여 전 플랫폼을 수용해 냈다. 이로 인해 이번 마지막 베타 테스트에는 PC 사용자뿐 아니라 Xbox 360과 PS3 사용자도 함께 게임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배틀스타 갤락티카’ 시리즈로 국내 SF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SF 전문 채널인 사이파이는 게임에서나 구현될 법한 미래 세계의 모습과 외계종족인 에일리언의 모습 등을 실제적으로 담기 위해 특수 이펙트와 분장, 무대 배경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 드라마 ‘디파이언스’에는 그랜트 보우러, 줄리 벤즈, 제이미 머레이, 토니 커렌, 그레엄 그린, 미아 커쉬너, 피오눌라 플라나건, 스테파니 레오니다스 등이 출연하여,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현지 관계자들은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위험한 도전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오는 4월 사상 최초, 온라인게임과 연동된 텔레비전 드라마가 시작된다.
‘리프트’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북미 게임개발사 트라이온월드의 신작 ‘디파이언스(Defiance)’가 오는 22일 최종 테스트에 돌입한다. ‘디파이언스’는 이번 테스트를 거친 후 4월 2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약 2주 후인 15일에는 미국 케이블 채널인 SyFy채널에 게임 ‘디파이언스’와 연동된 SF드라마 시리즈 ‘디파이언스’가 방영된다.
‘디파이언스’는 트라이온월드와 미국 케이블방송 채널인 ‘사이파이(SyFy)’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되는 일명 ‘온라인게임 TV 드라마’다. ‘디파이언스’의 배경은 지구 세기말적인 시점에서 시작하며, 인류와 에일리언 종족이 함께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드라마와 게임은 서로 연동되며, 드라마에서 등장한 NPC나 발생하는 특별한 사건은 게임에 동시 적용된다.
유명한 온라인게임/비디오게임이 스핀오프 형식의 TV드라마로 제작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나, ‘디파이언스’처럼 게임과 드라마가 동 시간대 제작 및 진행되는 것은 사상 최초다. LA타임즈에서는 이를 두고 `엔터테인먼트의 성지순례(This is the Holy Grail for us)`라고 표현했을 정도. 각 분야 모두 엄청난 제작비를 자랑하는 산업이다 보니, 제작비용 역시 상당하다. 총합 최소 1억 달러(한화 약 1,067억 원)가 소비됐을 정도.
게임을 제작하는 트라이온 월드의 라스 버틀러 대표는 작년 한국에서 개최된 개발자 컨퍼런스 KGC 2012 기조 연설자로 참여하여 “스스로도 너무 앞서 나가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어려운 트로젝트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하지만 이런 도전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디파이언스’가 시도하는 것은 게임은 물론 TV드라마와 같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실시간 연동이다. 라스 버틀러 대표는 이를 `엔터테인먼트 혁명`이라 설명하며, 쉽게 말해 전 플랫폼이 통합되는 것이라 덧붙였다. 이를 위해 게임을 개발하는 트라이온 월드는 하복 물리엔진를 사용하고, 인터랙티브데이터 비주얼리제이션 소프트웨어 및 자체제작 기술을 활용하여 전 플랫폼을 수용해 냈다. 이로 인해 이번 마지막 베타 테스트에는 PC 사용자뿐 아니라 Xbox 360과 PS3 사용자도 함께 게임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배틀스타 갤락티카’ 시리즈로 국내 SF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SF 전문 채널인 사이파이는 게임에서나 구현될 법한 미래 세계의 모습과 외계종족인 에일리언의 모습 등을 실제적으로 담기 위해 특수 이펙트와 분장, 무대 배경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 드라마 ‘디파이언스’에는 그랜트 보우러, 줄리 벤즈, 제이미 머레이, 토니 커렌, 그레엄 그린, 미아 커쉬너, 피오눌라 플라나건, 스테파니 레오니다스 등이 출연하여,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현지 관계자들은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위험한 도전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 '디파이언스' 게임 플레이 관련 개발자 노트 (영상 출처: 유투브)










▲ 사이파이채널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메이킹필름 등 다양한 정보를 미리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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