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2 유저 위한 피파온라인3 포메이션 강좌, '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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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4 19:45허진석 기자

4-2-3-1은 축구의 모든 포메이션 중 공수 조율이 가장 안정적인 형태로 꼽힌다. '4-2-3-1'의 기본 구성은 한 명의 원톱(ST)과 이를 후방에서 받쳐주는 처진 공격수(CF or CAM), 좌우 사이드를 뒤흔드는 윙어(WF or RM, LM), 두 명의 볼란치(CDM), 그리고 4백(RB - CB - CB - LB)다.

'4-2-3-1'은 축구의 모든 포메이션 중 공수 조율이 가장 안정적인 형태로 꼽힌다. '4-2-3-1'의 기본 구성은 한 명의 원톱(ST)과 이를 후방에서 받쳐주는 처진 공격수(CF or CAM), 좌우 사이드를 뒤흔드는 윙어(WF or RM, LM), 두 명의 볼란치(CDM), 그리고 4백(RB - CB - CB - LB)이다.

피파온라인3에서 '4-2-3-1'을 사용하는 팀 중 가장 유명한 곳은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과 프리미어리그의 첼시, 프리메라리그의 레알 마드리드다.

▲ 피파온라인3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기본 스쿼드

▲ 피파온라인3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기본 스쿼드

▲ 피파온라인3 프리메라리그 레알 마드리드의 기본 스쿼드

4-2-3-1은 기본적으로 볼 점유율을 높이는 포메이션이다. 두 명의 볼란치(CDM)가 상대의 공격수를 중앙선 부근부터 압박해 공을 빼앗고, 이를 5명의 미드필더가 패스하며 빈틈을 노리는 형태다. 이 포메이션에 익숙해 지면 흔히 하프 게임이라 불리우는 일방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또한, 4-2-3-1은 역습에도 어울리는 포메이션이다. 볼란치를 포함한 총 6명의 선수가 아군 진영에 존재하므로 견고한 수비 후 빠른 전개로 공격하기 적당하다.

다만, 이 형태가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6명이나 되는 선수가 수비 진영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공격에 대한 의존도가 다른 포메이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최전방 공격수에게 집중된다. 따라서, 상대방의 포메이션이 수비적인 형태거나 아군 공격수의 능력과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골을 성공시키기 힘들다.

4-2-3-1 포메이션의 장점

1. 볼 점유율을 높여 안정적인 공격을 전개할 수 있다.

2. 수비 숫자가 많아 수비에 어려움을 느끼는 유저들에게 유용하다.

3. 측면 공격수가 많아(윙포워드와 윙백) 스리백 포메이션을 공략하는데 적당하다.

4-2-3-1 포메이션의 단점

1. 공격 숫자가 많지 않아 공격이 답답할 수 있다.

2. 플레이 메이커(CF, CAM)의 능력이 좋지 않으면 결정적인 상황을 만들기 어렵다.

4-2-3-1 포메이션에 적합한 피파온라인3 추천 선수

ST: 속도가 빠르거나(역습형) 피지컬이 좋은(타겟형) 선수가 적합하다. 혼자 골을 만들어야 하기에 좋은 능력치를 가진 선수는 필수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세르히오 아게로, 마리오 고메즈)

CF or CAM: 시야와 패싱 능력이 좋은 선수가 배치된다. (웨인 루니, 메수트 외질, 리오넬 메시, 스티븐 제라드)

CDM: 피지컬과 수비 능력이 좋은 선수가 필요하다. 여기에 공중 장악력도 갖추고 있다면 금상첨화다. (마루앙 펠라이니, 야야 투레, 아르투로 비달, 사미 케디라)

이 외 포지션은 다른 포메이션과 별 차이가 없다. 따라서, 해당 포지션들은 아래의 '유형별 랭킹 TOP 30'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