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2 유저 위한 피파온라인3 포메이션 강좌, 공수균형 '4-4-2'
2013.03.25 14:43조상훈 기자
4-4-2는 1980년대 이후 미드필더의 중앙 싸움이 중요해 짐에 따라 공수의 균형이 갖추어진 포메이션의 필요성에 의해 생겨났다. 4-3-3에서 공격수의 숫자를 하나 줄이고 미드필더를 추가하였으며, 선수들이 짝을 지어 공격과 수비를 전개할 수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포메이션이다. 이후 브라질 대표팀이 사용한 4-2-2-2 등 각종 변형 포메이션이 생겨났다.
피파온라인3에서 4-4-2는 많이 사용되지 않는 포메이션이다. 그러나 축구 역사상 가장 균형잡힌 포메이션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약간의 포지션 변경으로 대처하는 것이 가능하다.

▲ PSG가 사용하고 있는 4-4-2

▲ 피파온라인3 4-4-2의 기본 형태
4-4-2의 기본 포메이션은 2명의 센터백과 2명의 풀백, 그리고 2명의 중앙 미드필더와 2명의 측면 미드필더를 배치한 형태다. 여기에 2명의 스트라이커를 운용하는데 대부분 2인으로 짝을 지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주위 선수를 활용하여 패스를 전개하기에 좋으며, 다양한 방향으로 공격을 시도하는 것이 가능하다.
4-4-2의 또 다른 특징은 상황에 따른 포메이션 변경이 손쉽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상대방의 측면이 취약할 때 측면 미드필더를 더 전진시켜 측면 공격수로 배치한다던가, 중앙 미드필더 한명을 전진시켜 공격형 미드필더로 사용할 수 있다. 다른 포메이션은 상황에 맞춰 선수를 바꿔야 하지만, 교체카드가 3장밖에 없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포메이션을 변경시키기는 어려운 편이다.
4-4-2는 분명 균형잡힌 포메이션이지만, 최근 피파온라인3에서 많이 사용되는 4-2-4나 3-2-1-4 등 공격수가 많은 포메이션에 약하다. 또한 측면 윙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경우 공격 루트가 중앙에 한정되기 때문에 스트라이커가 고립되어 공격이 답답해 질 수 있다. 따라서 4-4-2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크로스나 로빙 패스 등 피파온라인3의 다양한 공격 방법에 숙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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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포메이션에 적합한 피파온라인3 추천 선수
LM, RM: 스피드, 골 결정력과 함께 뛰어난 크로스 능력이 요구된다. (프랑크 리베리, 다비드 실바, 가레스 베일, 에당 아자르)
ST: 높은 골 결정력과 헤딩능력이 요구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다멜 팔카오, 디디에 드록바, 마리오 고메즈)
CM: 패싱력과 함께 수비력이 요구된다. (사비, 세스크 파브레가스, 마르키시오, 안드레아 피를로)
이 외 포지션은 다른 포메이션과 별 차이가 없다. 따라서, 해당 포지션들은 아래의 '유형별 랭킹 TOP 30'을 참고하면 된다.
[피파온라인3, 수비형 미드필더(CDM) 유형별 랭킹 TOP 30 보러가기]
[피파온라인3, 레프트백(LB, LWB) 유형별 랭킹 TOP 30 보러가기]
[피파온라인3, 라이트백(RB, RWB) 유형별 랭킹 TOP 30 보러가기]
[피파온라인3, 센터백(CB) 유형별 랭킹 TOP 30 보러가기]
글: 게임메카 조상훈 기자 (밥테일, bobtai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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