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볼리비아에게 당한 6:1 패배 설욕전 펼친다
2013.03.26 10:41 노지웅 기자
한국 시간으로 27일 오전 5시, 볼리비아와 아르헨티나의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예선 11라운드가 펼쳐진다. 경기가 펼쳐지는 곳은 볼리비아 행정 수도 ‘라파스’의 ‘Hernando Siles’ 국립 경기장이다.


▲ 그 어느 때보다 국가 대표 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리오넬 메시'
한국 시간으로 27일 오전 5시, 볼리비아 행정 수도 ‘라파스’의 ‘Hernando Siles’ 국립 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의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예선 11라운드가 펼쳐진다.
홈팀 볼리비아의 ‘Hernando Siles’ 국립 경기장은 강팀의 무덤이라 불리는 구장이다. 이는 구장이 해발 3,637m의 고지대에 건설되어 선수들의 기량과 컨디션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예선전에서 볼리비아는 이 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를 6:1로 꺾고 전세계 축구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는 4년 전의 굴욕을 갚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상태다. 우선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이구아인, 디 마리아, 아게로 등으로 구성된 세계 최고의 공격진을 갖췄다. 특히 리오넬 메시를 최전방 공격수에서 2선으로 내려놓으며 공격에 활로를 찾은 듯한 모습이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공격진은 출중했다. 하지만, 사비나 이니에스타 같은 플레이 메이커가 부족했기 때문에 최전방 공격수인 리오넬 메시에게 패스가 가지 않아 어려운 경기를 치뤄야만 했다. 이에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리오넬 메시에게 최전방 공격수가 아닌 2선에서 공격수들을 지원하는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맡겼다. 전술 변경 이후 리오넬 메시의 득점은 줄었지만, 아르헨티나 공격진은 더욱 강력해 졌다는 평이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이 대표팀의 지휘를 맡으면서, 그 동안 부족하다고 지적받았던 지도력 문제마저 말끔하게 해결했다. 실제로 아르헨티나는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과 달리 7승 2무 1패, 승점 23점을 기록하며 조 1위를 기록중이다. 또한 5위 에콰도르(승점 12점)와 승점 차이를 11점 이상 벌려놓으며 사실상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쥔 상태다.
경기 정보
일시: 2013년 3월 27일 새벽 5시 00분
<2013년 3월 26일 기준 양팀 피파 랭킹>
볼리비아: 2승 2무 6패(지역 예선 5위), 승점 12점
피파 랭킹: 37위
아르헨티나: 7무 2무 1패(지역 예선 1위), 승점 23점
피파 랭킹: 3위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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