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2천만원, 온라인 '디지털 다트' 대회 30일 개막
2013.03.26 18:01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전국 각지에서 디지털 다트 최강자를 가리는 '피닉스 오피셜 다트 리그'
국내 최고의 디지털 다트 동호인 팀을 가리는 '피닉스 오피셜 다트 리그' 가 이달 30일 개막한다.
다트 머신 업체인 홍인터내셔날은 오는 30일부터 6월까지 전국 각지의 경기장에서 '피닉스 오피셜 다트 리그'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트 리그는 전국 경기장에 설치된 다트 머신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경기 진행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선수가 엔트리를 접수하면 경기 스케줄과 대진표가 자동으로 생성되고, 출전 팀이 정해진 곳에서 경기를 하면 그 결과와 기록이 서버에 자동으로 기록된다. 이전까지는 대결 팀들이 경기결과를 운영자에게 통보하고, 주최측은 리그전용 사이트에 경기 결과와 랭킹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나, 이제는 피닉스 디지털 다트머신 1,500여 대가 모두 온라인으로 연결돼 원격지의 플레이어와도 실시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피닉스 다트 리그' 는 전국 각 지역의 동호인들이 4명부터 8명까지 팀을 꾸려, 1주일에 한 번씩 자신들의 홈 경기장과 상대방 경기장을 이동하는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래 다트는 1:1 게임도 가능하지만, 리그에 흥미를 더하고 팀워크를 강조하기 위해 4명 이상이 참가하는 단체전으로만 진행한다.
머신에 등록된 선수들의 게임 성적을 토대로, 수준을 인정받은 최고 수준 6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프리미어 리그와, 그보다 수준이 낮은 마이너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챌린지 리그로 구분하여 리그를 진행한다. 대회에는 총 2천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리그를 후원하는 홍인터내셔날의 홍상욱 대표는 “한국과 똑같은 형태의 다트 리그가 미국과 일본, 중국, 프랑스, 포르투갈, 홍콩 등 다트 머신이 수출된 세계 10개국에서 상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라며 “한국에서도 다트가 레저스포츠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리그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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