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과 게임업계로 구성된 협의체 생기나?
2013.04.09 17:49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제312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희의 현장 (사진출처: 국회 공식 홈페이지)
해당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국내 정치권과 게임업계가 주축이 된 게임정책 협의체 구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는 게임산업에 대한 규제와 정책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해보자는 차원에서 도출된 것이다.
해당 협의체에는 국회의원과 게임업계 관계자는 물론 관련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인사를 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협의체 구성을 준비 중인 박창식 의원실 관계자는 “지난 2월, 의원들 그리고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게임 정책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라며 “그 방법 중 하나로 정치계와 업계는 물론 다양한 인사로 구성된 협의체를 만들어보면 어떻겠냐는 이야기가 오고 갔다”라고 설명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협의체 구성은 규제에 치우친 분위기를 해소할 방안으로 제시된 수많은 안 중 하나임을 강조했다. 협회 측은 “협의체 결성은 확정된 것이 아니라 고려 사항 중 일부다”라며 “지난 2월에 열린 간담회 이후에도 의원들과 꾸준히 대화를 이어오며 다양한 방책을 논의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 어떠한 의원이 참여하느냐는 아직 미정으로 남아 있다. 박창식 의원실은 “만약 협의체 구축이 현실화되면 이를 공론화할 것이다. 또한 참여에 대한 문호를 개방해 게임 정책에 관심이 있는 의원이라면 누구라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즉, 협의체가 구축될 경우 현재 업계의 현안으로 떠오른 손인춘 게임규제법은 물론 게임에 관련된 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는 것이다.
한편, 박창식 의원실은 조만간 협의체 구성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박 의원실 측은 “원래는 다음주 중에 행사를 가지려 했으나, 임시국회가 열리며 준비 시간이 촉박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한국게임산업협회 측에서도 충분한 시간 여유를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라며 “토론회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일시가 확정되면 이를 다시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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