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로 알아보는 도타 2] 넘치는 회복력! 불사의 ‘언다잉’
2013.04.17 09:24 이현기 기자
'언다잉'은 회복 기술이 있는 탱커 영웅으로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준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언다잉'은 회복 기술 덕분에 보조 역할로 경기를 진행할 때도 있다. 이 때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챔피언 '알리스타'를 연상케 한다. 좀비 소환으로 상대방의 이동을 제한하고, 살덩이 골렘으로 변신하여 한타 싸움에 큰 기여를 하는 '언다잉'은 이름 그대로 죽지 않는 불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웅이다.


도타 2는 AOS 장르의 원조라 불리는 도타의 정식 후속작이다. 하지만 정통 AOS 게임답게 콘텐츠가 많아 진입 장벽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리그오브레전드로 AOS 장르를 접한 유저들 사이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이에 게임메카에서는 도타 2의 다양한 콘텐츠를 리그오브레전드로 익히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번에는 도타 2에서 끈질긴 생명력과 치유로 상대를 질리게 만드는 영웅 '언다잉'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끈질긴 생명력의 탱커, ‘언다잉’
'언다잉'은 회복 기술이 있는 탱커 영웅으로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준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언다잉'은 회복 기술 덕분에 보조 역할로 경기를 진행할 때도 있다. 이 때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챔피언 '알리스타'를 연상케 한다. 좀비 소환으로 상대방의 이동을 제한하고, 살덩이 골렘으로 변신하여 한타 싸움에 큰 기여를 하는 '언다잉'은 이름 그대로 죽지 않는 불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웅이다.

▲ '언다잉'의 기본 능력치와 기술

▲ '언다잉'의 게임 내 모습
상대방의 힘을 빼앗는 기술 '부패’
‘부패’ 기술은 언다잉이 지정 범위 내의 적 영웅에게 피해를 주고, 체력을 흡수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에 적중 당한 적군은 일정량의 힘이 낮아지고, '언다잉'은 그만큼 힘이 상승한다. 크립에게는 미미한 피해를 주므로 라인 정리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상대방의 능력치를 빼앗는 기술은 리그오브레전드에 없지만, 광역 피해와 함께 적의 체력을 흡수한다는 부분에서 '헤카림'의 '공포의 망령'이 비슷하다.
▲ '부패'는 레벨을 올릴 수록 힘을 빼앗는 수치가 많아진다
‘영혼 찢기’, 아군에겐 회복을 적에겐 피해를!
‘영혼 찢기’ 기술은 리그오브레전드 ‘나미’의 ‘밀물 썰물’처럼 아군에게 사용하면 회복이 되지만, 적에게 사용하면 피해를 주는 기술이다. ‘영혼 찢기’는 '언다잉' 주변에 유닛 숫자가 많을수록 회복과 피해 수치가 높아지므로 주변에 '언다잉'이 소환하는 좀비 외에 크립과 영웅들이 뭉쳐있다면 효과를 극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
▲ '영혼 찢기'는 공격 대상 주변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도타 2 최고의 기술 중 하나로 평가되는 ‘묘비’
‘묘비’ 기술은 대상 지점에 비석을 소환해 지속시간 동안 끝없이 좀비를 불러오는 기술이다. 등장한 좀비는 일정 반경 안의 적을 자동으로 공격하는데 좀비의 공격을 받은 대상은 이동속도가 느려지게 된다. 또한, 좀비가 공격하는 대상의 전체 생명력이 일정 비율까지 낮아지거나 이미 낮은 상태이면, 좀비의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가 증가한다. 기술의 레벨을 올릴수록 좀비의 체력이 높아지고, 이동 반경이 넓어진다.
‘묘비’는 좀비를 끊임없이 불러내므로 ‘영혼 찢기’의 치유와 피해 효과를 높인다. 게다가 최고 레벨이 되면 30초 동안 좀비가 적을 공격하며 이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도타 2 최고의 기술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 '묘비'는 상대가 부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적을 죽일수록 생존력이 높아지는 기술 ‘살덩이 골렘’
‘살덩이 골렘’ 기술은 '언다잉'이 역병 오라를 발생하는 살덩이 골렘으로 변신하여 주변의 모든 적 유닛을 느리게 만들고 받는 피해를 증가시킨다. 적이 받는 피해량 증가 수치는 언다잉과 가까울수록 더 높아지며, 주변에서 유닛이 죽으면 언다잉은 죽은 유닛의 최대 생명력의 일정 비율만큼 생명력을 회복한다. 이 기술이 발동하는 동안 상대가 하나씩 쓰러지기 시작하면, 상대는 점점 언다잉을 죽이기 어려워진다.
▲ '살덩이 골렘' 은 한타 싸움 때 큰 존재감을 보여준다
좀비 소환과 강력한 회복력으로 존재감을 증명하는 ‘언다잉’
언다잉은 탱커로 운영하기도 좋지만, 다수의 치유 기술을 보유했기 때문에 보조 역할을 맡기도 한다. 라인전에서는 '부패'와 '영혼 찢기'로 상대를 견제하고, 상대가 갱을 왔을 때는 '묘비'의 좀비들로 움직임을 방해해 역습을 노릴 수 있다. 한타 싸움에서는 궁극기를 사용해 살덩이 골렘으로 변신하고 '묘비'를 소환하여 유닛의 숫자를 늘린 후, '부패'와 '영혼 찢기'를 사용하면 생존력이 급상승하는 탱커로 거듭난다.
'언다잉'은 대부분의 기술이 주변에 아군을 포함한 유닛들이 많아야 제 위력을 발휘한다. 군중 제어 기술과 도주기가 없어 재빠른 누커나 강력한 군중 제어기를 지닌 영웅과의 싸움에서는 치유 기술을 제대로 쓰기 전에 죽을 수 있으니 맞대결을 피하는 게 좋다.
콘트롤 난이도: ★★☆☆☆
운영 난이도: ★★★★☆
▲ '언다잉'의 가이드 영상
글: 도타 2 게임메카(dota2@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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