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로 배우는 도타 2] 전장을 자유자재로 누비며 아군을 돕는 자연의 예언자
2013.06.05 15:24 이현기 기자
‘자연의 예언자’는 ‘순간 이동’ 기술로 맵을 자유롭게 이동하는 영웅이다. 상대를 나무로 가두는 기술을 사용해 갱을 시도하고 나무 소환수와 연쇄적으로 적을 공격하는 궁극기로 라인의 크립을 정리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 또한, 자신의 원하는 지점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는 ‘순간이동’을 사용해 전장 전역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아군을 도울 수 있다.


도타 2는 AOS 장르의 원조라 불리는 도타의 정식 후속작이다. 하지만 정통 AOS 게임답게 콘텐츠가 많아 진입 장벽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리그오브레전드로 AOS 장르를 접한 유저들 사이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이에 게임메카에서는 도타 2의 다양한 콘텐츠를 리그오브레전드로 익히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번에는 도타 2에서 전장을 자유자재로 누비며 아군을 돕는 ‘자연의 예언자’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순간이동 기술로 맵 전역을 돌아다닐 수 있는 ‘자연의 예언자’
‘자연의 예언자’는 ‘순간 이동’ 기술로 맵을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이 가능한 영웅이다. 이 기술을 활용해 리그오브레전드의 '트위스티드 페이트'처럼 아군 라인과 대치 중인 적에게 순간 이동해 갱을 시도할 수 있다. 또한, 크립이 많이 밀려 있는 곳으로 이동해 '나무 소환수'와 연쇄적으로 적을 공격하는 궁극기로 빠르게 정리할 수 있다.

▲ '자연의 예언자'의 기본 능력치와 기술

▲ '자연의 예언자'의 게임 내 모습
적을 가두는 나무 감옥 ‘씨 뿌리기’
‘씨 뿌리기’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챔피언 자르반이 사용하는 ‘대격변’과 비슷한 기술로 지정 공간에 나무를 만들어 그 안에 유닛을 가둔다. 나무를 제거할 수 있는 ‘목담’ 같은 아이템이나 ‘벌목꾼’의 ‘죽음의 회전날’같이 나무를 부수는 기술 그리고 ‘순간이동’과 같은 이동 기술로 탈출할 수 있다. 나무가 사라지기 전에 '자연의 부름'으로 '나무정령'을 소환해 적을 다시 한 번 가두는 것이 좋다. 이 기술을 좁은 길목에 사용 시 적의 진입을 차단하므로 도주기로도 유용하게 쓰인다.
▲ 나무를 소환해 적을 가두는 '씨 뿌리기'
맵 전역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는 ‘순간이동’
‘순간이동’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트위스티드 페이드’의 ‘운명’과 같이 원하는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이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곳이더라도 이동할 수 있으며 시전 중 단축키 ‘S’를 누르면 마나 소모와 재사용 대기시간 없이 취소할 수 있다. ‘순간이동’은 ‘자연의 예언자’를 상징하는 기술로 생명력이 낮은 상대를 추격하거나 아군 라인을 도우러 가는 등 다양한 활용도를 갖고 있다.
▲ ‘순간이동’은 유저들 사이에서 사기라고 평가받는다
나무를 소환수로 바꾸는 ‘자연의 부름’
‘자연의 부름’은 지정 범위의 나무들을 550의 생명력과 21~23의 공격력을 가진 ‘나무정령’으로 바꾸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씨 뿌리기’로 생겨난 나무에도 사용할 수 있어 연계해서 사용해도 좋다. 한번에 최대 5마리까지 소환되며 60초 동안 콘트롤할 수 있다.
▲ '자연의 부름'으로 부른 소환수를 주로 쓴다면 ‘바실리우스의 반지'를 사서 강화시키는 것이 좋다
라인 크립 정리에 최적화된 ‘자연의 분노’
‘자연의 분노’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챔피언 ‘피들스틱’의 ‘어둠의 바람’과 비슷한 기술로 적들을 차례로 공격하는 에너지를 발사한다. 이 기술은 시야에 있는 적 유닛 최대 16명에게 연쇄된다. ‘자연의 분노’는 공격력이 강력하지 않지만, 연쇄될 때마다 피해량이 7%씩 증가한다. 이런 특징 때문에 ‘순간 이동’과 같이 사용하면 도움이 필요한 라인을 정리하면서 적 영웅을 견제할 수 있다. ‘아가님의 홀’로 강화하면 피해와 추가 타격 횟수가 증가해 라인을 더 강하게 압박할 수 있다.
▲ ‘자연의 분노’는 한번 공격한 상대에게 다시 튕기지 않는다
도타 2 ‘자연의 예언자’ 운영법, 꾸준한 맵 리딩으로 아군을 돕자
‘자연의 예언자’는 정글을 돌면서 ‘순간이동’으로 아군을 지원해야 한다. 아군과 대치 중인 적을 ‘씨 뿌리기’로 습격해 처치할 수 있고 ‘자연의 부름’과 ‘자연의 분노’를 사용해 라인을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순간이동’을 활용해 리그오브레전드의 ‘쉔’처럼 ‘스플릿 푸쉬’를 하거나 ‘자연의 부름’을 활용해 마치 리그오브레전드의 ‘마스터 이’처럼 적 영웅이 없는 틈을 타 타워를 철거하기도 좋다.
아이템은 공격 속도를 높이고 크립을 골드로 바꾸는 ‘미다스의 손’을 구매해 많은 골드를 확보하거나 ‘아가님의 홀’로 궁극기를 강화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자연의 예언자’의 공격 기술이 한 개이고 후반부로 갈수록 딜러보다는 아군을 돕는 서포터 성향이 더 강하다. 이 때문에 파밍을 위해 ‘미다스의 손’과 ‘아가님의 홀’을 둘 다 맞추지 말고 한 가지만 사는 것을 추천한다. 예시를 들자면 리그오브레전드에서 ‘소라카’가 바텀 라인에서 서포터 역할을 하지 않고 ‘라바돈의 죽음의 모자’와 같은 공격 아이템을 구매해 원딜의 미니언을 독점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런 행위는 팀의 핵심 캐리와 누커의 성장을 막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는다. 그러니 주로 '바실리우스의 반지'와 같이 팀을 보조하는 아이템을 구매하고 아군을 돕는 데 힘을 쏟도록 하자.
콘트롤 난이도: ★★☆☆☆
운영 난이도: ★★★☆☆
▲ 도타 2의 '자연의 예언자' 가이드
글: 게임메카 이현기 기자(하얀아로마, gatementa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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