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C] 예선 3일차 종합, 피파온라인3 크로스 플레이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2013.06.20 09:46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클럽 월드컵 공식 로고
국내 최대 규모 피파온라인3 대회 FGC(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클럽월드컵)의 예선전 1라운드 일정이 종료되었다. 총 60클럽이 참여한 예선 1라운드는 3판 2선승제로 진행되었으며, 승리를 거둔 클럽은 금일(20일)부터 예선 2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19일 진행된 예선전 1라운드 3일차 경기에서는 9개 클럽이 승리를 거두며 다음 단계 진출에 성공했다. 이들 중 가장 눈길을 끈 클럽은 프로게이머가 소속된 것으로 유명한 '피파스타즈', 그리고 실력자들이 많은 것으로 명성 높은 'Major'였다.
대회 시작 전부터 우승후보로 꼽힌 '피파스타즈'는 '30OV'와의 예선 1라운드 19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특히, 2세트에 출전한 '화양연화'는 피파온라인3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크로스 플레이로 3골을 성공,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뒤이은 25경기에서는 순위 경기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꾸준히 랭킹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제로'가 출전했다. '제로는' 정규시즌 5차를 제외한 모든 시즌에서 1:1 순위경기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린 피파온라인3의 네임드 유저다. '제로'는 이날 경기에서 세트 플레이, 공간 침투, 개인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을 올리며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엿다.
'피파스타즈'와 'Major' 외에도 '이엠', '아크로바틱', 'Nemesis' 등이 예선전 2라운드에 진출했으며, 이들은 다가오는 21일 본선행을 건 한 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 6월 21일 진행되는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클럽 월드컵 예선 2라운드 2일차 경기 대진표

▲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클럽 월드컵 예선전 1라운드 3일차 경기 결과
※ FGC 예선전의 보다 상세한 결과와 VOD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FGC 예선 1라운드 3일차 베스트 매치: '화양연화 vs 개포동테리우스'
▲ 크로스 플레이가 돋보인 경기
에선 1라운드 3일차 베스트 매치는 '피파스타즈'의 '화양연화(첼시)'와 '30OV' 소속 '개포동테리우스'의 2세트 경기다.
해당 경기에서는 '화양연화'의 다양한 크로스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3-3-4(변형 5-3-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한 화양연화는 좌우 측면에 빠르고 크로스 능력이 좋은 '호날두(LW)', '디 마리아(RW)'를 배치했고, 최전방에는 피지컬이 뛰어난 '이브라히모비치(ST)', '10시즌 드록바(RS)'를 두었다.


▲ 피파스타즈 '화양연화'의 전술 및 참여도 설정
이에 맞선 '개포동테리우스'는 기본 4-4-2를 살짝 변형한 형태의 전술를 채용했다. '개포동테리우스'의 수비진을 살펴보면 좌우 윙백에 스피드가 빠른 '람(LB)',과 '리차즈(RB)'를 배치했고, 이들의 공격 참여도를 최저로 낮춰 수비에 집중한다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


▲ 30OV '개포동테리우스'의 전술 및 참여도 설정
두 선수의 경기는 팽팽했다. '화양연화'는 초반 부터 상대의 측면을 적극적으로 공략했고, '개포동테리우스'는 2명의 공격형 미드필더의 중앙 침투를 주요 공격루트로 삼았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결정적인 찬스를 골키퍼의 선방으로 놓쳤고,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화양연화'는 측면 공격의 비중을 더욱 높였다. 그리고 53분 '즐라탄'의 크로스를 받은 '드록바'가 가슴 트래핑 후 발리슛으로 선취 득점을 올렸다. '즐라탄'에게 건넌 '데 로시(LDM)'의 긴 스루패스가 공격의 시발점이 되었고, 상대의 빈틈을 노린 크로스가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추가점 역시 측면에서 시작되었다. 61분 '호날두'가 올린 낮은 언리 크로스를 다시 한 번 '드록바'가 다이렉트로 마무리했다. 수비수 4명을 무력화시킨 호날두의 패스 타이밍이 절묘한 장면이었다. 그리고 23분 뒤 '디 마리아'의 스루 패스를 받은 '즐라탄'이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개포동테리우스'는 역습으로 반격을 노렸지만 남은 시간이 너무 적었고, 결국 경기는 3:0 '화양연화'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골장면 정리]
- 4분 8초: 즐라탄의 크로스를 드록바가 트래핑 후 발리슛으로 득점
- 4분 51초: 호날두의 낮은 언리 크로스를 드록바가 다이렉트 슛으로 마무리
- 6분 47초: 디 마리아의 스루 패스를 이어 받은 즐라탄의 슬라이딩 슛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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