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권혁빈 대표, 朴대통령 방중 경제사절단 합류
2013.06.23 22:18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201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당시 권혁빈 대표 (사진출처: 스마일게이트 사이트)
'크로스파이어'로 중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스마일게이트의 권혁빈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수행할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특히 29일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이 자리한 중국의 지방도시 시안에 방문한다. 박 대통령의 이번 중국 국민 방문은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의 국정기조인 경제부흥과 문화융성 측면에서 한국과 중국 간 협력을 확대해 협력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목적을 두고 있다.
그리고 이를 수행할 경제사절단의 윤곽 역시 드러나고 있다. 박 대통령의 국빈 방중을 수행할 경제사절단은 70여명 안팎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질 전망이다. 사절단은 한국과 중국 간 경제협력방안을 모색하고 28일에 열리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중국 재계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이 경제사절단에 '크로스파이어'로 중국에서 괄목할 성과를 달성한 스마일게이트의 권혁빈 대표가 자리한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에서 성공을 거둔 업체들과 함께 하는 자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마 권 대표가 가게 된다면 중국 현지에서 성공한 기업들을 초대하려는 것이 목적이 아닐까 싶다"라고 전했다.
'크로스파이어'는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한 온라인 FPS로 2008년 중국 서비스 이후 1년 단위로 최대 동시 접속자 수치를 100만 명 단위로 갱신해냈다. 2012년 기준 '크로스파이어'의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400만 명에 달한다. 이를 바탕으로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4월 텐센트와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통령을 수행하는 경제사절단에 국내 게임사 대표가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또한 '크로스 파이어'를 통해 현지에서 확실하게 성과를 거두고 있는 스마일게이트를 지목한 점 역시 눈에 뜨인다. 즉, 청와대의 이번 선택은 중국 현지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한국 온라인게임의 움직임과 국산 게임의 중국 진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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