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C 예선 종료, 피파온라인3 최상위 클럽들의 진검승부가 곧 펼쳐진다
2013.06.25 16:53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24일 진행된 패자부활전 4강, 결승전을 통해 마지막 본선 진출 클럽이 가려졌다. 패자부활전 4강전에서는 'GIANT', 'itsFC', '춘천FC', 'VVIP' 클럽이 맞붙었으며, 3판 2선승제 경기를 통해 'GIANT'와 'VVIP' 클럽이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두 클럽이 격돌한 결승전은 그야말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클럽 월드컵 공식 로고
'VVIP'가 패자부활전 15:1의 경쟁을 뚫고 FGC(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클럽월드컵)의 마지막 본선 진출 클럽이 되었다.
24일 진행된 패자부활전 4강, 결승전을 통해 마지막 본선 진출 클럽이 가려졌다. 패자부활전 4강전에서는 'GIANT', 'itsFC', '춘천FC', 'VVIP' 클럽이 맞붙었으며, 3판 2선승제 경기를 통해 'GIANT'와 'VVIP' 클럽이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두 클럽이 격돌한 결승전에서는 그야말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1세트를 가져간 것은 'GIANT'였다. 패자부활전 16강부터 대회에 참여한 'GIANT' 클럽 소속 '슈파이어대성당'은 중요한 1세트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팀 분위기를 살렸다. 그는 이번 대회에 4번 출전해 모두 승리를 거두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2세트 부터 'VVIP'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VVIP'는 2, 3세트 선수로 'VIP로이스'와 'VIP정청'을 출전시켰고, 두 선수는 치열한 각축 끝에 각각 1:0 승리를 거두며 소속 클럽의 본선행을 이끌었다.
24일 경기 결과 FGC 본선에 진출할 16개 클럽이 확정되었다. 본선 진출 클럽에는 전작 피파온라인2에서 부터 명성을 날린 전통의 명문과 함께, 피파온라인3 오픈 이후 새롭게 등장한 클럽들도 포함되어 있다. 즉, 본선 무대에서는 피파온라인 시리즈 '신구(新舊)' 클럽 간의 대결이 펼쳐진다고 할 수 있다.

▲ FGC 본선에 진출한 16개 클럽 명단
한편, FGC 본선 대진표와 공지, 자세한 규정은 6월 26일(수)에 공개되며. 예선전의 모든 경기 영상은 [금주의 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FGC 패자부활전 2일차 베스트 매치: 디티지 vs VIP로이스
FGC 패자부활전 2일차 베스트 매치는 '춘천FC'의 '디티지(첼시)'와 'VVIP' 소속 'VIP로이스(로스 카운티)'의 경기다.


▲ 4-3-3 (변형 4-4-2) 전술을 사용한 '디티지'의 포메이션 형태와 참여도
'디티지'는 4-3-3 포메이션(변형 4-4-2)으로 경기에 임했다. 일반적인 4-4-2 포메이션과 형태는 비슷하지만 '카바니'를 LW로 올리고 '뮐러'는 기본적인 RM의 위치에 배치했다. 최전방에는 장신 공격수 '제코(ST)'를 두었고, 그 뒤를 스피드와 테크닉을 동시에 가진 '로이스(CF)'가 받치고 있다.


▲ 4-3-3 전술을 사용한 'VIP로이스'의 포메이션 형태와 참여도
'VIP로이스'는 최전방에 '이브라이모비치(ST)'와 '호날두(LS)' 투톱을 두었고 2선 공격수로 '루니(CF)'를 배치했다. 윙 포워드를 두지 않는 일반적인 3톱 형태를 채용한 것이다. 미드필더의 경우 중앙 지역을 '야야 투레(CM)'에게 일임했으며, 측면 공격은 '귄도간(LM)'과 '무팅요(RM)'가 담당했다.
선취골은 '디티지'가 기록했다. 전반 25분 펠라이니의 패스를 받은 '로이스'는 간결한 원터치 꺾기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골을 기록했다. 기세를 올린 '디티지'는 17분 뒤 세트 플레이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센터링을 제코가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장신 공격수의 활용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2:0로 시작된 후반전 들어 'VIP'로이스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VIP로이스'는 후반 시작 4분만에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난전 상황에서 터진 '돈크'의 스루 패스가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 냈다.
실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디티지'는 당황하지 않았다. 전반 내내 이어온 안정적인 전개를 유지하며 서서히 상대를 압박했고, 75분 경 로빙 스루를 받은 제코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골장면 정리 (영상 기준)]
- 1분 40초: 펠라이니의 패스를 받은 로이스,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수비수 제친 후 선제골
- 2분 56초: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센터링을 제코가 헤딩으로 추가골
- 4분 3초: 난전 상황에서 돈크가 찔러준 스루패스를 즐라탄이 마무리
- 6분 3초: 로이스가 찔러준 로빙 스루 패스를 제코가 받아 드리블 후 쐐기골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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