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섬머] MVP 블루, 데프트의 활약으로 LG IM #2 격파
2013.07.19 19:26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07월 19일(금)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2013 서머(이하, 롤챔스 섬머) 16강 조별리그 C조 4경기 2세트에서, 'MVP Blue'(이하 MVP 블루)가 'LG IM#1'(이하 LG IM 1팀)을 상대로 승리했다. 수없이 한타 싸움을 주고 받으며 53분의 혈투를 펼친 끝에 어렵게 얻어낸 값진 승리였다.
07월 19일(금)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2013 서머(이하, 롤챔스 섬머) 16강 조별리그 C조 4경기 2세트에서, 'MVP Blue'(이하 MVP 블루)가 'LG IM#2'(이하 LG IM 2팀)을 상대로 승리했다. 수없이 한타 싸움을 주고 받으며 53분의 혈투를 펼친 끝에 어렵게 얻어낸 값진 승리였다. 
▲ MVP 블루가 마지막 한타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은
07월 19일(금)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2013 서머(이하, 롤챔스 섬머) 16강 조별리그 C조 4경기 2세트에서, 'MVP Blue'(이하 MVP 블루)가 'LG IM#2'(이하 LG IM 2팀)을 상대로 승리했다. 수없이 한타 싸움을 주고 받으며 53분의 혈투를 펼친 끝에 어렵게 얻어낸 값진 승리였다.
1세트 경기에서 오리아나로 완벽한 플레이를 펼쳐 팀의 승리에 공헌한 LG IM 2팀의 미드 라이너, '쿠로'(Kuro)는 최근 대회에 등장하지 않은 럭스를 택했다. 럭스는 스킬이 빗나갔을 때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최근 대회 추세에 맞지 않다는 평을 얻고 있다. 그럼에도 럭스를 선택했다는 뜻은 1세트의 승리가 자신감을 불어넣었음을 뜻하는 것이다.
두 팀은 1세트보다 더욱 신중한 움직임으로 경기에 임했다. 경기 시작 33분까지 큰 교전없이, 글로벌 골드 차이도 경기 후반이라고는 보기 힘든 2500골드에 불과했다.
팽팽했던 승부의 추는 바론에 의해 요동치기 시작했다. MVP 블루는 빈틈을 노려 바론을 사냥해 LG IM 2팀의 봇 라인 억제기를 파괴하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그때까지 상황이 나쁘지 않았던 LG IM 2팀은 침착하게 전세를 수습, MVP 블루가 두 번째 바론 사냥에 나서자 누누의 점멸 이후 궁극기 '절대영도'로 강탈에 성공해 다시 전세를 뒤집었다.
한 차례 승기를 주고 받은 이후 난전이 펼쳐졌다. 한타 싸움 승리를 몇 차례나 주고 받으며 혈투를 벌였고, 승리한 쪽도 본진을 미니언들이 위협하자 진군하지 못하고 회군해야 했다. 본진 미니언 싸움과 라인전, 치열한 한타 싸움이 경기 시작 이후 50분이 넘도록 반복됐다.
경기 시작 이후 53분, MVP 블루는 다시 한번 바론을 사냥해 승부에 쐐기를 박으려 했다. 이를 눈치챈 LG IM 2팀은 먼저 MVP 블루를 먼저 급습, 서포터 쓰레쉬를 처치하며 한타 싸움에 나섰지만 케넨의 날카로운 소용돌이에 큰 피해를 받은 탓에 패하고 말았다. 이후 MVP 블루는 LG IM 2팀의 본진까지 진격, 넥서스를 파괴하고 힘들었던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 MVP 블루가 마지막 한타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은
탑 솔로 케넨이 궁극기 날카로운 소용돌이를 완벽하게 적중시켰기 때문이다
한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섬머는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으로 전 경기 생중계되며 국내 최강 리그오브레전드 16개 팀이 참여, 총상금 2억 7천만 원을 놓고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섬머 경기는 매주 수, 금요일 저녁 7시,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된다.
|
▲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섬머 C조 4경기 2세트 결과
글: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메카(lol@gamemeca.com)
SNS 화제
-
1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2
'공포 2.0'과 함께, 파스모포비아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3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4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5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6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7
[순위분석] 키네시스 ‘복귀각’ 제대로 열었다, 메이플 2위
-
8
레인보우 식스 시즈, 역대급 '무한 재화' 해킹사태 발생
-
9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10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많이 본 뉴스
-
1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2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3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4
마동석 주인공인 갱 오브 드래곤, 신규 스크린샷 공개
-
5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6
국내 출시 초읽기, 밸브 하드웨어 전파 인증 완료
-
7
[이구동성] 최대 체력 비례 대미지 3%
-
8
락스타 전 개발자 “도쿄 버전 GTA 나올 수도 있었다”
-
9
오징어 게임 느낌, 실사풍 배틀로얄 ‘더 조커스 게임’
-
10
니혼팔콤, 이스와 궤적 시리즈 신규 타이틀 개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