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CJ 프로스트, 매드라이프의 사형 선고로 MiG 블리츠 꺾고 승리를 당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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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7 18:46게임메카 남윤서 기자

금일(27일) 진행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2013 서머(이하 롤챔스 서머) 16강 조별리그 D조 ‘CJ Frost’(이하 CJ 프로스트)와 'MIG Blitz'(이하 MIG 블리츠)의 1세트 경기에서 CJ 프로스트가 압도적인 실력으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CJ 프로스트 vs. MiG 블리츠 롤챔스 D조 1경기 1세트 결과 보러가기 (클릭)]

[CJ 프로스트 갱맘의 '신성의 검' 제드 템트리 보러가기 (클릭)]

두번째 롤챔스 경기에서도 MIG 블리츠가 탑에서 인베이드를 시도한다. 하지만 미리 설치된 와드로 인해 발각되어 CJ 프로스트는 미리 몸을 피하고 MIG 블리츠는 라인 복귀가 늦어져 cs손해를 본다.

미드에서 3:3 소규모 한타싸움이 벌어졌지만 CJ 프로스트가 3명을 모두 전멸시키고, 누누가 갖고 있던 더블버프를 트위치가 가져간다. 동시에 봇 라인에서는 제드가 이즈리얼을 상대로 1킬을 가져가 CJ 프로스트가 모든 라인을 압도한다. 곧 이어 MIG 블리츠의 바루스가 미드라인에 오자마자 매드라이프의 쓰레쉬가 던진 사형선고를 시작으로 다시 쓰러진다. 경기 시작 6분만에 5:0의 킬 점수가 기록된다.

봇 라인에서는 쓰레쉬의 사형선고를 맞을때마다 엘리스의 고치가 추가타로 들어오고 트위치가 프리딜을 넣으면서 꾸준히 킬을 올린다. 결국 트위치는 7레벨에 `몰락한 왕의 검`을 구입한다.

이후 MIG 블리츠의 미드라인 2차 타워 앞에서 양팀이 대치중이었으나, 쓰레쉬의 사형 선고에 누누가 걸리면서 다시 한번 CJ 프로스트가 한타 싸움을 승리로 가져간다. 경기 17분만에 글로벌 골드는 1만 골드로 벌어진다.

이후 매드라이프 선수의 사형선고가 이즈리얼의 비전이동 착륙 지점을 정확하게 맞추면서 관객들이 다시 한번 매드라이프 선수의 실력에 감탄한다. 이즈리얼이 죽은 틈을 타 CJ 프로스트는 바로 라인을 밀면서 MIG 블리츠의 봇라인의 억제기까지 파괴한다. 곧이어 MIG 블리츠의 미드 억제기를 부수면서 25:5의 킬 점수를 기록한다.

▲ 이즈리얼의 비전이동 사용 지점을 예측해 사형선고를 사용하는 매드라이프의 쓰레쉬

탑에서 MIG 블리츠가 와드를 설치하러 다니던 쓰레쉬를 물었으나, 오히려 더 많은 킬을 내주며 CJ 프로스트가 8강 진출을 확정짓는다.

한편, 롤챔스 서머는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으로 전 경기 생중계되며 국내 최강 리그오브레전드 16개 팀이 참여, 총상금 2억 7천만 원을 놓고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경기는 매주 수, 금, 토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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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CJ Entus Frost	vs	[패] MiG Blitz
KDA: 3/0/15 CS: 140CJ Entus 샤이	탑	MiG 사과KDA: 1/6/3 CS: 194
KDA: 6/2/12 CS: 152CJ ENTUS 갱맘	미드	MiG WonSucKKDA: 3/9/3 CS: 117
KDA: 6/1/10 CS: 77CJ Entus 템플러	정글	MiG PrimeKDA: 1/5/5 CS: 66
KDA: 14/1/10 CS: 171CJ ENTUS 우주	원딜	MiG GGoGGoKDA: 2/6/3 CS: 158
KDA: 2/2/18 CS: 24CJ ENTUS 민기	서폿	MiG RyunaKDA: 0/7/6 CS: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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