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정복준비 완료한 바이에른 뮌헨, 묀헨글라드바흐와 시즌 개막전
2013.08.09 10:48게임메카 박진욱 기자
8월 10일(토) 오전 3시 30분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과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이하 묀헨글라드바흐)의 분데스리가 13-14 시즌 개막전 경기가 펼쳐진다. 분데스리가는 독일의 프로 축구 리그로,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두 팀을 올려놓을 만큼 경쟁력 있는 팀들의 페넌트레이스 대회다.





▲ 뮌헨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펩 과르디올라
8월 10일(토) 오전 3시 30분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과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이하 묀헨글라드바흐)의 분데스리가 13-14 시즌 개막전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치루는 뮌헨은 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스리그, 컵 대회를 모두 우승하며 최고의 클럽으로 우뚝 섰다. 뮌헨은 프리시즌에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이 중 감독 교체가 가장 눈에 띈다. 팀을 유럽 최고로 이끈 명감독 하인케스가 물러났지만, 펩 과르디올라(이하 펩)가 그 자리를 채운 것.
펩 감독은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바르셀로나 감독을 역임하며 팀을 세계 최고로 올려놓은 바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축구 팬들은 펩 감독의 지휘 아래서 뮌헨이 얼마나 더 강력해질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
뮌헨은 감독뿐만 새로운 선수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라이벌 도르트문트의 에이스 마리오 괴체, 바르셀로나의 유망주 티아고 알칸타라가 새로 뮌헨에 합류했다. 반면 팀을 떠난 주전 선수는 마리오 고메즈 한 명뿐이다. 따라서 지난 시즌 유럽을 정복했던 주전 선수들이 아직 팀에 그대로 남아 있어 전력 누수도 없다.
이처럼 리그 우승후보 영순위인 뮌헨이지만 불안요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새로 영입한 선수와 기존 선수와의 호흡이 맞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또 새로운 감독 펩이 바르셀로나 경력을 제외하면 다른 팀을 맡은 경력이 없다는 점도 불안요소다. 실제로 뮌헨은 리그 개막 전 7월 28일 펼쳐진 라이벌 도르트문트와의 독일 슈퍼컵 결승에서 2:4로 패배했다.
한편 개막전에서 리그 우승후보를 상대하게 된 묀헨글라드바흐는 지난 12-13 시즌을 8위로 마친 중위권 팀이다. 객관적인 전력은 뮌헨에 밀리지만, 지난 시즌 상대 전적 1무(1:1) 1패(3:4)로 선전을 펼친 바 있어 개막전에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은 충분하다.
새롭게 뮌헨으로 이적한 마리오 괴체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괴체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마리오 괴체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구현되어 있다. 평균 능력치(OVR)가 중앙과 측면 어느 위치에서도 90이상으로 매우 높다. 괴체는 민첩성, 드리블, 속력, 가속력을 비롯한 돌파에 필요한 능력치가 높고 크로스, 골 결정력을 비롯한 능력치도 평균 이상이여서 2선 침투와 윙 플레이 양쪽 다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단 활용 방법이 다양한 반면 어느 위치에서도 최고의 선수로 활약하기엔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글: 게임메카 박진욱 기자(리번,wall5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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