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인 오디션 1차 테스트, 더 넓은 ‘오디션’ 세계를 만나다
2013.08.28 11:44게임메카 허새롬 기자
▲ 본격 커플 매칭 댄스게임 '월드 인 오디션' 1차 테스트가 시작된다 (사진제공: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고 티쓰리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 중인 온라인 댄스게임 ‘월드 인 오디션(World In Audition, WIA)’(이하 ‘위아’)의 1차 비공개 테스트가 29일(목)부터 진행된다.
‘위아’는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오디션’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게임 모드’, ‘아바타 코스튬’,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대회 시스템’ 등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디션’ 시리즈가 음악과 춤 외에도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제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듯 특유의 재미 요소를 강조했다.
더불어 8명이 어울려 길드를 구축하는 ‘스튜디오’, 자신만의 화원을 꾸미고 아기자기한 요정 NPC와 친밀도를 쌓아 혜택을 받는 ‘페어리 가든’, 종류와 보상도 다양해진 ‘커플 모드’까지 새로운 콘텐츠도 다수 추가됐다.
시리즈 장점은 계승, 새로운 모드도 추가
‘위아’는 기존 시리즈보다 한층 다양해진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안무보다는 ‘비트’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모드 ‘별찌’는 화면에 지나가는 별똥별에 맞춰 노트의 키를 입력하면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정확한 타이밍에 별똥별을 맞추면 화면에 별자리가 그려지는 등 소소한 재미 요소도 구현됐다.
▲ 별자리가 그려지는 '별찌' 모드
▲ 한층 속도감이 살아있는 '블링홀링'
빠른 컨트롤을 유도해 타격감을 극대화시킨 신규 모드 ‘블링홀링’은 다양한 형태로 노트가 진행되고 게임 도중 얻은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다이나믹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더불어 ‘오디션’의 핵심인 커플 게임 모드 역시 한층 강화됐다. 2인 1조 남녀 구성으로 최대 네 팀까지 동시에 플레이 할 수 있는 ‘커플 댄스’, 커플 댄스를 통해 맺어진 상대와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발생하는 모드 ‘웨딩 파티’ 등이 제공된다.
▲ '오디션' 시리즈의 꽃, 커플 댄스 타임
▲ 춤 추다가 눈 맞으면 결혼도 한다는데 진짠가요
더불어 기존 ‘오디션’ 시리즈의 인기 모드들도 그대로 계승됐다. ‘오디션 1’의 주요 콘텐츠 ‘안무 배틀’은 이번 작품에서도 중심 축을 차지하고, ‘크레이지 모드’ 역시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다. 기본적인 조작과 인터페이스는 크게 바뀌지 않았으나, 연출이 보다 화려해졌고 전작보다 많은 인원이 함께 플레이가 가능해 전작보다 폭 넓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기본이자 필수 '안무 배틀' 모드
▲ 난이도가 높지만 보상이 두둑한 '크레이지 모드'
온-오프라인 연동으로 한층 강화된 소셜 네트워크
소셜네트워크 요소를 보강한 ‘위아 스마트폰’은 ‘위아’의 유저 간 커뮤니케이션 편의성을 높이는 핵심 시스템이다. 친구를 그룹별로 관리하고 접속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쪽지를 지원하는 ‘메신저’와 간단한 일기를 작성해 쉽게 공유하고 자신의 상태를 표시할 수 있는 ‘다이어리’ 기능 등을 사용 가능하다.
▲ 온-오프라인 연동 기능을 제공하는 '위아' 애플리케이션
현재 ‘위아 스마트폰’ 기능은 게임 내에만 적용되었으나, 차후 실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유저들은 언제 어디서나 ‘위아’ 커뮤니티를 관리하고 정보를 나누는 등 한층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월드 인 오디션’의 1차 비공개 테스트는 29일(목)부터 9월 1일(토)까지 진행되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테스터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