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선발전] KT 불리츠의 스코어, 마관 코르키로 SKT T1 압살
2013.09.07 17:11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SKT T1과 KT 불리츠는 9월 7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챔피언쉽 한국대표 선발전 최종전에 출전했다.
[SKT T1 vs. KT 불리츠 롤드컵 선발 결승전 경기 모두 보러가기 (클릭)]
최종전 1세트는 KT 불리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밴픽 단계에서 KT 불리츠는 상대 AD '피글렛' 채광진의 주력 챔피언 '베인'의 카운터로 '코르키'를 선택하고, '쉔'과 '바이', '피즈' 등을 선택해 들어가는 플레이에 강한 조합을 구성했다.
그러나 초반 라인전 상황은 SKT T1의 생각대로 흘러갔다. 라인 스왑을 통해 봇 듀오에서 CS 이득을 보고 시작한 SKT T1은 '자르반 4세'의 갱킹으로 '쉔'을 잡아내며 탑 라이너를 풀어주고, '그라가스'를 선택한 '페이커' 이상혁이 '피즈'를 택한 '류' 유상욱을 성장하지 못하게 압박하며 좋은 상황을 만들어냈다.
KT 불리츠 역시 소규모 교전을 통해 상대 챔피언을 잡아냈으나, SKT도 바로 이에 설욕하며 킬 스코어에 균형을 맞췄다. 여기에 탑과 미드, 바텀 1차 타워를 먼저 가져가며 맵 장악력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KT 불리츠는 중후반 이후, 대규모 교전에서 많은 킬을 기록하며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특히 '류' 유상욱의 '피즈'와 '코르키'를 택한 '스코어' 고동빈의 활약에 힘입어 상대방을 거의 전멸 직전에 몰아세운 KT 불리츠는 '바론' 싸움에서도 이기며 승기를 확실하게 잡았다. 즉, 초반에 불리했던 '피즈'와 '코르키'가 중반 들어 풀리면서 역전의 실마리를 만들어낸 것이다.
여기에 '바이'의 파고 드는 플레이 역시 유효하게 작용했다. 특히 첫 '바론' 사냥 직전 벌어진 한타싸움에서 '카카오' 이병권은 상대의 핵심 화력이었던 '베인'을 '바이'로 먼저 끊어주며 이후 '코르키'가 2킬을 기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줬다. 전투를 통해 분위기를 뒤집은 KT는 라인전 및 맵 장악 상황을 순식간에 역전시키고 상대의 억제기를 압박했다. 여기에 이를 막기 위해 나선 SKT T1의 챔피언 4명을 순식간에 잡아내며 확실하게 우위를 점했다.
SKT T1은 코너에 몰린 상황에서도 본진에서 분전했으나, KT 불리츠의 강력한 화력에 결국 버티지 못하고 패했다.

| [승] KT Bullets | vs | [패] SKT T1 |
|---|---|---|
| 탑 | ||
| 미드 | ||
| 정글 | ||
| 원딜 | ||
| 서폿 | ||
| 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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