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의 손흥민, 구자철이 소속된 볼프스부르크 상대로 시즌 3호골 도전
2013.09.14 20:53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한국 시각으로 9월 14일(토) 오후 10시 30분 손흥민이 소속된 ‘바이어 04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과 구자철의 ‘VfL 볼프스부르크(이하, 볼프스부르크)’가 독일 레버쿠젠의 홈구장 바이아레나에서 분데스리가 5라운드를 갖는다. 레버쿠젠은 현재 분데스리가 3위, 볼프스부르크는 9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 시각으로 9월 14일(토) 오후 10시 30분, 손흥민이 소속된 ‘바이어 04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과 구자철의 ‘VfL 볼프스부르크(이하 볼프스부르크)’가 레버쿠젠의 홈구장 바이아레나에서 분데스리가 5라운드 경기를 진행한다. 레버쿠젠은 현재 분데스리가 3위, 볼프스부르크는 9위를 기록 중이다. 양 팀의 역대 전적은 16승 5무 11패로 레버쿠젠이 더 높지만, 최근 전적에서 는 볼프스부르크가 2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지난 9월 1일 샬케와 맞붙은 경기에서 0:2로 패배하며 구단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인 8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비록 연승 행진이 깨진 레버쿠젠이지만 여전히 홈에서는 5연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샬케와의 경기 외에는 모두 승리를 거뒀다.
레버쿠젠 역사상 최고의 이적료(약 140억 원)를 기록하며 입단한 손흥민의 활약도 돋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6일(금) 대한민국과 아이티의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지난 10일(화)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또한, 손흥민은 소속팀인 레버쿠젠에서 리그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3S(스태판 키슬링, 시드니 샘, 손흥민)의 한 축을 담당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 레버쿠젠 역사상 최고의 이적료를 받고 입단한 손흥민
반면, 볼프스부르크는 이번 시즌 원정 경기에서 2연패를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토) 하노버 원정에서 0:2로 패했고, 24일(토) 박주호가 소속된 마인츠와 치른 원정 경기에서도 0:2로 패했다.
하지만 팀의 주요 선수 중 한 명인 구자철의 상승세는 손흥민 못지 않다. 리그 경기에서 구자철은 위력적인 슈팅과 적극적인 공격 침투로 상대 팀을 위협했다. 또한, 구자철은 A매치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와 제로톱 공격수까지 맡으며 멀티 플레이 능력도 입증했다.

▲ 볼프스부르크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구자철
한편,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과 구자철은 올 시즌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소속팀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두 선수의 만남인 만큼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 정보>
일시(한국 시각): 2013년 9월14일(수) 오후 10시 30분
장소: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
<2013년 8월 30일 기준 양 팀 리그 성적>
바이어 04 레버쿠젠: 3승 0무 1패 승점 9점 (3위)
최근 경기 결과: 승승패
VfL 볼프스부르크: 2승 0무 2패 승점 6점 (9위)
최근 경기 결과: 승패승
레버쿠젠의 주전으로 자리잡은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에서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한 만큼 로스터 패치 이후 능력치가 급상승했다. 골 결정력, 가속력, 드리블, 볼 컨트롤을 비롯한 대부분의 능력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몸싸움과 헤딩 능력치가 다른 공격수들에 비해 낮은 편이라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펼치는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볼프스부르크의 핵심 선수, 구자철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구자철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구자철은 볼 컨트롤, 드리블, 짧은 패스 능력치가 높아 2선에서 공격수와 미드필더의 연계를 돕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중거리 슛과 스태미너 능력치가 높아 역습상황에서 중거리 슛으로 적의 골문을 위협할 수 있다. 단, 지난 로스터 패치로 몸싸움, 헤딩, 위치 선정 능력치가 하락해 원톱 공격수로 활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글: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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