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킬 스코어 20점 차, 벌컨 미네스키 상대로 압승
2013.09.20 15:5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9월 20일(한국 기준) 미국 LA 컬버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챔피언쉽(롤드컵) B조 조별 풀리그 3회차 5경기에서 벌컨이 미네스키를 상대로 압승을 거두며 3승을 획득했다.
벌컨은 극초반 교전을 통해 2킬을 먼저 먹고 시작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여기에 라인 싸움에서도 시작부터 우위를 점해 순탄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초반 1킬을 먹고 시작한 애쉬와 서포터 자이라 조합은 상대 AD 코르키의 체력을 압박하며 숨쉴 틈 없이 몰아부쳤다. 여기에 미드와 탑 라인 대결에서도 벌컨의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쉔이 우위를 점하며 유리한 구도를 만들어냈다.
이후 경기 흐름은 벌컨에 일방적으로 흘러갔다. 특히 벌컨의 미드 라이너 '맨클라우드'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봇 라인으로 내려와 상대 봇 듀오 코르키와 소나를 제압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이후 미드 라인으로 넘어온 애쉬가 라이즈를 잡고, 바로 미드 1차 타워를 파괴하며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탑과 미드, 봇 라인 1차 타워를 빠르게 철거한 것은 물론 킬 스코어, 드래곤 사냥 등 모든 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벌컨은 큰 어려움 없이 미네스키를 압도해나갔다. 반면 미네스키는 일방적으로 킬을 내주며 벌컨을 상대로 버거운 경기를 이어나갈 수밖에 없었다. 초반 압박으로 인해 코르키, 라이즈 등 핵심 챔피언의 성장이 억제되며 이들의 캐리를 바랄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벌컨은 압도적인 스코어 차이로 미네스키를 찍어 누르며 1승을 챙겼다. 경기 종료 시점, 벌컨은 20점 대의 킬 스코어를 기록한 반면 미네스키는 단 3킬밖에 따내지 못했다.
이로서 벌컨은 삼성 오존과 함께 3승 3패로 공동 3위에 오르며 8강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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