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4드론 잡는 엑스페케의 제드, 프나틱 1위로 풀리그 종료
2013.09.22 07:15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9월 22일, 미국 LA 컬버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챔피언쉽 B조 조별 풀리그 4회차 3경기에서 프나틱이 미네스키를 상대로 승리하며 7승 1패, 조 1위로 조별 풀리그를 마감했다


9월 22일, 미국 LA 컬버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챔피언쉽(롤드컵) B조 조별 풀리그 4회차 3경기에서 프나틱이 미네스키를 상대로 승리하며 7승 1패, 조 1위로 조별 풀리그를 마감했다.
이번 경기에서 양팀은 흥미로운 밴픽을 보여줬다. 미네스키는 소라카와 소나, 두 힐러와 탑 질리언을 기반으로 한 초반 라인전에 완전히 힘을 실은 독특한 조합을 보여줬다. 프나틱 은 정석 챔피언 조합을 선택하기는 했으나 탑 라이너 '소아즈'가 블리츠크랭크를, 서포터 '옐로우스타'가 쉔을 선택해서로의 역할을 맞바꾸는 식의 경기를 보여줬다.
초반에 힘을 준 만큼 미네스키는 조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5명 전원이 뭉쳐다니며 타워 철거에 집중했다. 이를 바탕으로 탑 타워를 빠르게 장악한 미네스키는 미드와 봇 라인 1차 타워도 빠르게 철거하며 조합 콘셉을 최대한 살리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초반에만 집중한 미네스키의 조합은 힘을 잃어갔다. '엑스페케'의 제드는 적극적인 로밍 플레이로 중반 이후 교전에서 킬을 쓸어담으며 무섭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핵심 챔피언을 확실하게 끌어오는 '소아즈'의 블리츠크랭크 역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각 라인을 옮겨 다니며 강력한 푸쉬력을 과시하는 쉔이 주는 압박 역시 무시하기 힘든 상황이 만들어졌다.
즉, 시간은 프나틱의 편이었다. 교전에서 큰 이득을 취하며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한 프나틱은 빠른 시간 안에 타워 상황을 역전시키고 글로벌 골드 차이를 크게 벌리며 경기를 잡아나갔다.
이후 프나틱은 일방적으로 미네스키를 몰아치며 조별 풀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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