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남미 진출 돕는다 '넥스문' 엘살바도르 지사 설립
2013.09.24 13:30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넥스문(NEXMOON)이 세계 게임시장의 블루오션 중 하나인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글로벌 마케팅 전문 업체 넥스문은 중남미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3일 엘살바도르에 지사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오늘 밝혔다. 엘살바도르 지사는 기존 미국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 번째 지사가 됐다.
이번 엘살바도르 지사 설립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는 중남미 게임산업 시장의 매력과 더불어 근래 스마트폰 보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 모바일 게임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어 이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엘살바도르는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페루 등 스페인어 국가를 공략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보다 수월한 현지화 마케팅 및 기존 브라질 파트너사와의 협력 체계 강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이 최근 중남미 시장에 진출했고 국내 스마트폰 게임 업체들도 잇달아 중남미 시장을 신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어 이번 엘살바도르 지사는 국내 업체들의 중남미 진출을 돕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두현 넥스문 대표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급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엘살바도르 지사를 설립하게 됐다"며 "중남미 시장은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게임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넥스문은 엘살바도르 지사 설립 외에도 유럽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지사 설립을 계획 중이다.
SNS 화제
-
1
74.4%에서 50.2%로, 국내 게임 이용률 3년새 급락
-
2
엔씨소프트 호연, 1년 4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
3
끊임없는 흥행, 발더스 게이트 3 판매량 2,000만 장 돌파
-
4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5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6
호연에 이어, 블소2도 서비스 종료 발표
-
7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8
이재명 대통령 "확률형 아이템 조작, 제재 강화해야"
-
9
팔콤, 게임 개발에 AI 활용해 작업 시간 대폭 단축
-
10
마을 진입하면 ‘강종’,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치명적 버그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2
경기 중 부정행위, ‘왕자영요’ 태국 국가대표 선수 퇴출
-
3
호연에 이어, 블소2도 서비스 종료 발표
-
4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5
[오늘의 스팀] MMORPG '와일드 테라 2 ' 무료 배포중
-
6
엔씨소프트 호연, 1년 4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
7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8
74.4%에서 50.2%로, 국내 게임 이용률 3년새 급락
-
9
[오늘의 스팀] 고룡과 함께 추락한 몬헌 와일즈 평가
-
10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