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의 손흥민, 하노버96 상대로 2경기 연속골 도전
2013.09.25 10:39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한국 시각으로 9월 28일(토) 밤 10시 30분, 바이어 레버쿠젠과 하노버96의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이번 시즌 레버쿠젠의 분위기가 좋다. 리그에서 5승 1패(승점15점)의 좋은 기록으로 3위를 지키고 있고, 컵 대회에서도 2연승을 거둬 순조롭게 16까지 진출했다.


▲ 하노버 96전에서 시즌 4호골에 도전하는 레버쿠젠의 손흥민
한국 시각으로 9월 28일(토) 밤 10시 30분, 바이어 레버쿠젠과 하노버96의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시즌 레버쿠젠의 분위기가 좋다. 리그에서 5승 1패(승점15점)로 3위를 지키고 있고, 컵 대회에서도 2연승을 거둬 순조롭게 16강까지 진출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첫 경기에서는 1패를 당했지만, 상대가 같은 조에서 가장 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고 원정 경기였음을 감안하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다.
레버쿠젠으로 둥지를 옮긴 손흥민 역시 좋은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와 컵 대회, 챔피언스 리그 총합 9경기에 출전하여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초반에는 경기당 40분 내외였던 출장 시간도 점점 늘어, 샬케 04와의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는 처음으로 90분을 소화했다. 손흥민에게 거는 팀의 기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손흥민의 진가는 한국 시각으로 9월 25일 열린 컵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빛났다. 당시 레버쿠젠은 2부 리그 팀 빌레펠트를 쉽게 이길 것으로 예상했지만, 홈 팬의 응원을 등에 업은 빌레펠트의 철벽 수비에 전반까지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17분, 라스 벤더의 패스를 손흥민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를 기점으로 레버쿠젠은 활기를 찾아 후반 44분 시드니 샘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2대0 승리를 거뒀다.
반드시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가려야 하는 컵 대회의 특성 상 무승부가 이어지면 연장전까지 치러야 한다. 만약 손흥민의 선제골로 분위기가 반전되지 않았다면 경기 시간이 그만큼 길어지고, 이번 하노버96전까지 악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이러한 손흥민의 활약에 현지 언론들 역시 '레버쿠젠을 구원했다'는 표현으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만, 손흥민이 다른 공격수들과의 득점 경쟁에서 밀린다는 점이 아쉽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에 빛나는 키슬링, 공격형 미드필더 시드니 샘과 손흥민의 3각 편대를 중심으로 공격진을 운용하고 있다. 리그 기준으로 키슬링의 득점은 5골, 시드니 샘은 4골이지만 손흥민은 1골에 불과하다. 손흥민이 한 단계 더 발전하려면, 다른 공격수와 득점 기록까지 어깨를 나란히 할 필요가 있다.
한편, 하노버는 레버쿠젠에 이어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안정적인 상위권 유지를 노리는 두 팀의 피할 수 없는 승부인 셈이다. 두 팀은 2012-13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승 1패를 주고 받았다.
<경기 정보>
일시(한국 시각): 2013년 9월 28일(토) 밤 10시 30분
장소: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
<9월 25일 기준 리그 순위>
바이어 레버쿠젠: 5승 1무(승점15점) 3위
최근 리그 5경기 전적: 승승패승승
하노버96: 4승 2패(승점12점) 4위
최근 리그 5경기 전적: 패승승패승
레버쿠젠의 기대주,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1강화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손흥민은 골 결정력과 슈팅, 속력과 가속력이 뛰어난 공격수다. 2선에서 스피드를 활용한 빠른 침투 이후 득점을 노리는 플레이가 그의 주특기다. 다만 몸싸움과 헤딩 능력치가 낮아 최전방 공격수로 활용하기 어렵다. 따라서 피파온라인3의 손흥민의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ST)보다 빠른 측면 돌파를 노리는 윙 포워드(LW, RW)나, 2선에서 기습 침투와 최전방 공격수에게 볼 배급을 전담하는 포워드(CF)가 적합하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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