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전 승리로 분위기 끌어올린 맨시티, 아스톤 빌라 상대로 연승 도전

한국 시각으로 9월 28일(토) 23시 아스톤 빌라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가 아스톤 빌라의 홈 빌라 파크에서 펼쳐진다.

 ▲ 이적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나바스

한국 시각으로 9월 28일(토) 23시 아스톤 빌라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가 아스톤 빌라의 홈 빌라 파크에서 펼쳐진다.

현재 맨시티는 분위기가 최고조로 달아오른 상태다. 비록 2라운드에서 승격팀 카디프 시티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했고, 이후 약팀인 스토크 시티와 비기며 스타일을 구겼지만 이후 라이벌 맨유에게 4:1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당시 승리로 맨시티는 리그 순위를 3위로 끌어올리며 선두 아스날을 2점 차로 추격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맨유전 후 인터뷰에서 '맨유를 상대로 4:1로 이긴다는 건 분명 흔한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경기력이 맨유보다 우월했다. 맨유가 오늘 좋은 경기를 하지 못한 이유는 우리가 그만큼 잘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경기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라이벌에게 대승한 맨시티는 이후 캐피탈 원 컵에서 위건을 상대로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는 나바스가 측면을 완전히 지배하며 위건의 수비진을 붕괴시켰고, 후반 41분 5번째 골까지 넣는 활약을 펼쳤다. 팀 분위기가 최고조로 달아오른 맨시티는 이 기회를 노려 아스톤 빌라에게 승리하고 리그 우승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려고 하고 있다. 

한편, 맨시티의 상대팀 아스톤 빌라는 5경기 2승 3패로 리그 13위에 위치해 있다. 현실적으로 리그 잔류가 목표인 아스톤 빌라는 강등권과 거리를 벌리기 위해서 1승이 필요하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전력이 앞서는 맨시티와의 경기이기 때문에 승리 가능성은 높지 않다.

빌라는 8월 22일 첼시와의 경기 이후 리버풀, 뉴캐슬에게 연패했고 약팀 노리치를 잡으며 연패를 끊어내긴 했지만 그 이후 이어진 토트넘과의 캐피탈 원 컵 경기에서 0:4로 대패했다. 또 팀의 핵심 주전인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부상으로 최대 6주 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점도 문제다.

<경기 정보>

 

일시(한국 시각): 2013년 9월 28일(토) 23시

 

 

<9월 27일 기준 양 팀 성적>

 

맨체스터 시티: 5경기 3승 1무 1패 승점 12점, 리그 3위

아스톤빌라: 5경기 2승 3패 승점 6점, 리그 13위

맨시티의 황금날개로 거듭난 헤수스 나바스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헤수스 나바스의 10레벨 1강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헤수스 나바스는 폭팔적인 속도를 가진 윙으로 구현되어 있다. 나바스의 가장 큰 특징은 무려 5개의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Technical Dribbler(정교한 드리블 가능), Speedster(속도 가속도 보정)이 있어 측면을 드리블로 돌파할 때 능력치 이상의 체감을 느낄 수 있으며, Crosser(크로스 정교함이 상승) 덕분에 측면에서 중앙으로 공을 올려주는 정확도가 매우 높다.

글: 게임메카 박진욱 기자 (리번, [e-mail])